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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순수하게 이야기를 위해 쓴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고 수려하게 쓴 작품임..
한 문장 한 문장이 무거울 정도로 묘사로 풍부한데, 그게
흡인력이나 전개 과정 및 속도를 전혀 방해하지 않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사진 보면 동네 친근한 아저씨 같아서 그냥저냥 했었는데 개미친 이야기꾼이었네;
마술적 리얼리즘 채고신 거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