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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원전을 읽으려고 하는 독붕이가 너무 많네. 많이 알지 못하지만 가만히 있다가 작년부터 매번 보여서 한마디 함. 나도 처음 철학책 읽을 때 그랬는데 니들은 나처럼 시간낭비하지 말고 해설서를 먼저 읽어. 원전을 붙잡고 읽어도 되는 것과 안되는 게 있는 거임. 물론 무조건 안되는 건 없겠지. 하지만 시간이 많거나 붙잡고 연구(?)할 정도로 여유로운 게 아니라면 해설서를 충분히 읽고 도덕의 계보를 읽던지 뭘 하든지 말던지 하는 거임.


할 일도 많은데 원전 붙잡고 있을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잖아. 해설서를 읽는다는 것은 그 분야 선수들이 그렇게 붙잡고 연구한 성과를 날로 먹을 수 있어.



밥이나 먹으러 가야겠다.

독붕이들도 밥 잘 챙겨먹어.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