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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작가가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자기만의 비법이나 경험을 듣고 모은 책인데, 이런저런 생각할 거리를 주는 쓸만한 책임. 애시당초 한두 페이지의 인터뷰를 엮은 책이기에 이론이랄 게 없고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저 사람은 다른 경험을 했구나 넘어가면 됨.

근데 이런 책의 단점은 인터뷰를 생생하게 눈 앞에서 한 사람과 책으로 보는 사람이 느끼는 것의 깊이가 다르달까. 나는 대학 시절 학교신문에서 멘토라 불릴 만한 사람들을 4년 동안 찾아가 대화를 했거든. 근데 정작 글로 남기면 다 비슷함. 사람에게서 위로 받아라. 끊임없이 반추하고 노력하라. 긍정하라. 열정과 헌신 등등. 근데 이게 얼굴 맞대고 대화를 하면 이 사람이 이 말을 하기까지의 맥락이랄까 그런 것이 있어서 설득력이 암청나고 내게 끼치는 영향력도 크거든

아무튼 자기계발은 종이 위의 글자보다는 직접 대화를 통해 깨닫는 게 빠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