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다른 이의 시선에 종속된 존재다.'는 주제를 끔찍할 정도로 과장해서 표현한다고 느꼈는데...
예를 들어,
거울도 없고 나갈수도 없는 곳에서도 칫솔을 찾는 사람.
자신의 화장이 번지진 않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불안에 떠는 사람.
다른 이가 신경쓰여 입을 닫으라 했지만, '입을 닫은 다른 이'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불쾌해지는 사람. (입을 열 가능성이 항상 있기 때문이겠죠.)
으으...
지옥이 있다면 '세 사람이 있는 닫힌 방'과 같진 않을까하는 생각,
세상이 닫힌 방과 같다고 믿는 사람에게 세상살이가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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