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졸 흐르는 계곡물을 타고 내려가 시냇물에 이르고 어느 순간 강에 잠겨 뒤돌아 보면 그 거대한 흐름에 압도되는 느낌. 


문명과 도시화에도 불구하고 고유의 미덕과 가치를 지키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시골인들의 모습이 숭고하게까지 느껴진다. 


사일라스 마너, 플로스 강변의 물방앗간, 미들마치 모두 이러한 목가에 빛나는 고전으로서 손색이 없음. 나머지 작품들도 읽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