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심리학 책 한 5권 정도 읽었는데
인간의 모든 행동 기제들이 수천만년전부터 계속 진화를 거쳐 왔고
이 세월 동안 축적된 행동 기제들이 어떻게 발현되는지 알고
그것들을 내가 만나왔던 사람들에게 대입해보니
뭔가 되게 인간이 추악해보임
나 또한 그렇고.
그냥 간결하게 말하면 소수 빼고는 걸레 아닌 사람이 없어보임
진화심리학 책 한 5권 정도 읽었는데
인간의 모든 행동 기제들이 수천만년전부터 계속 진화를 거쳐 왔고
이 세월 동안 축적된 행동 기제들이 어떻게 발현되는지 알고
그것들을 내가 만나왔던 사람들에게 대입해보니
뭔가 되게 인간이 추악해보임
나 또한 그렇고.
그냥 간결하게 말하면 소수 빼고는 걸레 아닌 사람이 없어보임
원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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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는 이런 현상을 열등 유전자라고 하긴 힘들지 성선택론으로 인한 도태가 아니니까
이제 거기서 성악설 받아들이면 철드는거다 이기 - dc App
도킨스가 유전자가 이기적이라고 우리가 이기적인건 아니라고 한게 생각나는 대목이군 그리고 아마 주변 사람들이 그런 이유로 추악해보일 인간들이었다면 굳이 그 이유가 아니어도 쓰레기 같아 보였을거임
난 쇼펜하우어 읽고 세상만사가 족같아졌다 어느정도 이해는 함
저 포도는 신 포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덕분에 낭만적인 생각이 잘 안들긴 함 그래도 뭐 음식에 대한 진화론적, 영양학적 지식을 습득하면 맛있게 먹던 어떤 음식이 건강에 안좋을 수 있단 걸 알아서 마음에 좀 걸릴 순 있어도 여전히 맛있는 것처럼 연애도 직접 겪으면 다르지 않을까
진화심리학 그거 학계에선 안받아들여짐.. 과학적으론 ㅇㅇ.. 특히 대중서에 나오는 진화심리학은 많이들 반박당하고 까이는 추세임
진화심리학이 학계에서 안받아들여진다고? ㅋㅋㅋㅋ 니가 말하는 학계가 윤지선과 똘마니들의 페미니즘 학계나 아니면 프로이트를 추종하는 야설문학계 그런거냐? 누가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리를 하는지 가져와봐라. 학문이 다루는 주제의 특성상 인위적인 실험이 사실상 불가능해서 경합가설들 사이의 우위를 가리는게 어려울 순 있고 누군가는 틀린 말을 할 수도 있지만 그걸 가지고 학문 전체를 부정할 순 없지. 도킨스가 (실제로) 틀린 말을 했다고, 진화학자들끼리 서로 논쟁이 붙었다고 그걸 가지고 '진화론은 학계에서 안받아들여짐' 하는 거랑 똑같은 소리다.
왜 동성애자인 사람보다 이성애자인 사람이 많은지, 동성애자는 왜 혐오감을 일으키는지, 왜 아스파라거스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지, 왜 사람은 장미꽃보다 뱀을 무서워하는지 진화심리학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설명해봐라
ㄴㄴ 니는 니가 여자 못만나는 이유를 거기서 찾아내고 강고히 만든것 뿐임
그럼 만나지 마
근데 나도 비슷함 - dc App
내가 고등학교 때 데이비드 버스 진화심리학 읽고 딱 그랬는데 ㅋㅋ 심지어 그랜드캐니언 같은 자연경관도 역겨워보였음. 대자연의 결과물이라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