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같은 캐릭터들 나올 때 ㅇㅇ
속죄 브라이오니, 인생수정 첫째 아들 마누라랑 자식들, 전쟁과 평화에서 아나톨한테 넘아갈 때 즈음의 나타샤(근데 재독할 때 느꼈지만 얘 정도면 선녀임 ㄹㅇ) 소리와 분노 가족 전체 등등
카프카나 스턴처럼 왁자지껄 우당탕탕 유쾌함 가득의 소설이면 그런 장면 자체가 유머로 받아들여져서 끔찍함이 좀 덜하고 오히려 새롭게 바라볼 수 있거든. 도끼도 소란스러워서 차라리 이런 과임
근데 세세한 상황 묘사에 문장 한두개씩 비릿한 맛의 유머가 가미된 그런 소설이면 읽다가 혈압 땜에 뒤질 거 같은 때가 한두번이 아님;;
아 지금 생각해도 인생수정 좋긴 했지만 읽기는 너무 힘들었다. 속죄도 재독하다 집어던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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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자체는 무난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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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쓰레기의 본망같은 비릿함만 가득한 중2 갬성 일본 학원물도 역겨워서 못 보겠음
'악의 꽃'
만은 그런 거 없으니까 파우스트 박사도 꿀잼이잖아
그 새끼는 상황도 없고 이론으로 소설 쓰잖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