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와는 달리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데 계산이 설 필요도 없고 밀고 당기기도 필요 없다.다만 책이라는 하나의 세계에 내 온 몸을 맡기는 것이다. 그러노라면 현실의 이러구러한 걱정거리들이 언제 내 머릿속의 공간을 그렇게나 차지했었느냐는 듯이 씻겨나가 버린다.
신기하게 기분 안 좋을 때 독서하면, 처음엔 눈에 잘 안 들어오다가도 조금씩 마음이 차분해짐
집중하기도편하고 심란한마음이 많이줄어들어서 좋아
어느순간 온전히 책에 잇어서 내가 현실과 한발 떼어놓은거 같은 착각들때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