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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는 주제가 자연과학이라면 모를까 (자연과학도 새로운 이론/가설을 세운다는 측면에서는 완전하게 자유로울 수 없지만)

예술, 사회, 정치, 경제, 철학 모두 책의 핵심이자 궁극적인 가치는

어떤 현상들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구조를 세워서, 결론적으로 어떤 주장을 하고자 하는데 있다.

단순한 사실의 나열을 원한다면 나무위키나 EBS 교재나 봐라

물론 그것 역시 객관적이지는 않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