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 일 년 가까운 시간에 대한 기억은 필자 자신의 것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당시 한국 사회가 경험해야 했던 '집단적 기억'이었다
그래서 때로는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이지만 다시 살려내 반성적으로 고찰하고 또 이를 공유해야 할 의무를 필자는 느껴 왔다.
필자 자신은 물론, 한국 사회와도 충분한 반성의 거리가 아직 주어지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완전치는 못해도 어느 시점에서 중간 평가 같은 것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절박한 느낌 또한 갖는다
-미완의 귀향과 그 이후 송두율
위 글이 송두율 교수가 쓴 글인데 어떠니?
개소리하는 작자가 쓴 글이라고 흘려 넘기기에는 꽤 잘 다듬어진 글 아니냐
그 밖에도 그 분이 쓴 책 미완의 귀향과 그 이후를 곰곰이 읽어보니까 너무나도 와 닿는 글이 많았고
그 분이 참 가볍게 볼 수 없는 분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
물론 다들 분단 국가에 살고 있으니 그 분이 좀 두렵기도 하겠지만 색안경을 잠깐 내려놓고 본다면 얻는 게 많지 않을까 싶다
아니 이런사람은 지력이문제가 아니라 그 방향성이 문제지 잘못된방향으로 강한 지력을 끌고가면 피해는 더 커지는거
어중이떠중이면 애초에 악명으로 어그로도 못끌려
ㄴ 방향성이 문제라는 것도 어쩌면 편견 아닐까. 아무쪼록 지력이 뛰어난 사람임은 맞는 듯
그냥 장황한데, 저게 잘쓰는 건가
ㄴ 더 잘 쓴 글 보여줘? 저 글 말고도 좋은 글 많은데
ㅇㅇ젤 잘쓴 글을 올려야지 이럴땐
ㄴ 어떻든 감방을 잠시라도 벗어날 수만 있으면 무조건 행복한 시간이다. 며칠 쉬게 마련인 명절에는 감방에서 나올 수 없다. 밖의 세계와는 정반대로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이다-물론 네 말대로 좀 장황할 수도 있는데 그 분이 쓴 미완의 귀향과 그 이후 읽어보면 그래도 그만하면 잘 쓰는 게 아닌가 싶더라
무슨 색안경 내려놓는 데에 강박증 같은 거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