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은 쌓아올린 세계가 크니 이것저것 얘기할 꺼리가 많은데 10~30 페이지 정도의 아주 짧은 단편은 좋다, 별로다, 재치있다, 탁월하다 이런 얘기 빼면 그닥 할 얘기가 없네 그 정도 분량으로 장편 정도의 밀도를 쌓아올리면 모르겠는데 그런 작가는 카프카나 보르헤스 아니면 잘 안 보이고
억지로 억지로 짜내면 생기긴 함
차라리 단편집을 읽으면 경향성 얘기라도 하는데 단편 하나만 가지고 하면 너무 빡셈;
내가 그래서 젊작상 리뷰할 땐 있는 거 없는 거 다 끌어 쓰잖아ㅋㅋ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올ㅋ 게이는 문학 좀 치노ㅋ
이열 쿤데라 에세이 좀 읽으셨나 ㅋ
이거 다자이 에세이에서 비슷한 말 봤었는디
그 속의 리듬감이란 게 있는 것 같음?
그런 단편도 있긴 하지? 뭔가 주르륵 잘 읽히는 부류
그게 되면 신 아님?
" 무라카미 하루키 "
하루키 단편은 원고를 강에 흘려보내는 느낌이랄까. 완결성 없이 빈틈 투성이로 끝내는데 그 맛이 있음,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그런 느낌
고골 검찰관 읽고 그냥 아 참 재밌네 하고 넘겼는데 지금 읽고있는 러시아 작가 책에 보니까 쩌리 엑스트라중 한명인 도브친스키를 가지고 뭐라 하더라. 그거 보고 역시 작가라 그런지 몬가 나랑 읽는 깊이가 다른가 싶더라
리스펙토르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