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정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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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희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느 순간 꽥 하고 터져.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갈구하거든. 인정이랑 배려 같은 거. 꾸역꾸역 참던 어느 날 선배랑 통화를 하는데 선배가 “우리 엄마 생일 다가오는데···. 뵈러 갈래?” 하더라고. 자기 엄마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달라는 거지. 그때 정신이 번쩍 들더라. 공주 대접 받고 싶어 하면서 하녀처럼 굴었다고 생각하니 한심했어. “며느리도 아닌데 내가 왜? 그런 것 좀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 하고 소리쳤어. 그 선배, 엄청 놀랐을 거야. 나중에 조심스럽게 “너 혹시··· 페미니스트니?”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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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자발적으로 케이크 만들어 바치다가 남자가 여자 괜찮은거같으니 어머니 소개시켜줄려는데 갑자기 피해망상 발동해서 빼액대는걸로 보이는데 도대체 어딜봐서 남자가 지엄마 케익만들어달라고 한건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는데...
책내용을 아무리 앞뒤를 봐도 이해가안됨.. 이래서 내가 연애를 못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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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단만 보면 자조적인 고백같은 느낌이 들긴 한데
끝나고 돌이켜보니 본인 행동의 기저심리를 스스로 깨달은 거지, 그래서 에휴 그때 그렇게 예민할 필요도 없었는데+호의를 권리로 착각하지 말라는 조언, 인 걸로 보임
근데 저런 사람들 보면 표현이 대부분 급발진의 형태로 이루어짐 피곤하지.
자조적인 내용은 아니고 그냥 자기 위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거같음. 호의 권리내용은 맞음 - dc App
그렇구나 책을 안읽어봐서 이상 왈가왈부는 필요없을듯 구성이 되게 희극적이라서 저게 자조적이지 않다면 공감을 얻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음
앞뒤를 모르겠지만 너가 쓴거랑 책 본문만 읽었을때는, 평소에 케이크 만들어주니까 또 부르면서 기대하는 티가 나니까 빡치는 거지
맨날 만나면 술이랑 밥 다 사주는 선배가 있음. 후배가 돈떨어지고 '선배, 시험 다 끝나셨어요? 밥 한번 먹어요^^' <<이런식으로 문자하면 사줄거라는 기대감이 담겨있을 수 있다는 거 이해 안됨??
'괄호 안의 내용'에서 사달라는 얘기가 없어도 그렇게 이해되잖아. 실제로 사달라는 건지 아니면 오해한건지 모르겠지만, 돈이 떨어진 후배니까 사달라고 느낄 수도 있지. 본문에도 그냥 정말로 어머니 소개해달라는 걸 수도 있지만, 마침 생일에 부르면 오해할만하지.
*마지막 문장, 소개해달라는->소개해주려는
아 마침 생일에 부른게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긴할듯 근데 너무 과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 dc App
서술자도 급발진한 것 같다고 써놓은 거 아님?? 내가 안읽어본 책이라 더는 모르겠네
주제의식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는 내용이고 마무리는 현남편에게 고맙다는 내용으로 끝남 ㅋㅋ.. 저남자는 전남친임 이렇게 쓰고보니 걍 전남친 뒷담화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 dc App
저 문맥 앞에 케이크 선물이니 하는 대목 같은 게 있음? 아니면 저기서 갑자기 케이크가 튀어나온 거야
본인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주기 시작한거임 내용자체가 짧음 - dc App
연인사이에 결혼할 것도 아닌데 어머니 뵈러 가자는 것도 이상하긴 한데, 그 말을 케이크 만들어달라는 말로 해석하는 것도 좀 이상하네. 둘다 이상하네...
이런 책은 어디에서 찾앗노?;;;
50만부나 나갔다는데 나름 다양한독서를 추구하는편이라 참고 읽는중..ㅋㅋ - dc App
화자 누군지 모르겠지만 피곤한 나르시스적 인물처럼 느껴짐. 바로 판단하고 질책하는 태도에서 대화하려는 마음도 안느껴지고, 어쩌면 그냥 본인이 상대에 대한 기대가 컸던게 아닐까 싶음
ㅇㅇ 맞는말같음 방어기제도 되게 강한것같고 자기연민이 글 전체에서 느껴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