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정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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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희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느 순간 꽥 하고 터져.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갈구하거든. 인정이랑 배려 같은 거. 꾸역꾸역 참던 어느 날 선배랑 통화를 하는데 선배가 “우리 엄마 생일 다가오는데···. 뵈러 갈래?” 하더라고. 자기 엄마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달라는 거지. 그때 정신이 번쩍 들더라. 공주 대접 받고 싶어 하면서 하녀처럼 굴었다고 생각하니 한심했어. “며느리도 아닌데 내가 왜? 그런 것 좀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 하고 소리쳤어. 그 선배, 엄청 놀랐을 거야. 나중에 조심스럽게 “너 혹시··· 페미니스트니?”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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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자발적으로 케이크 만들어 바치다가 남자가 여자 괜찮은거같으니 어머니 소개시켜줄려는데 갑자기 피해망상 발동해서 빼액대는걸로 보이는데 도대체 어딜봐서 남자가 지엄마 케익만들어달라고 한건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는데...

책내용을 아무리 앞뒤를 봐도 이해가안됨.. 이래서 내가 연애를 못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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