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 년에 걸쳐 정서, 정동, 감정, 신체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부활한 스피노자에 대한 학문적 관심은 ‘열풍’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커진 상태다.
21세기 문화·사상적 지형에서 스피노자가 지닌 매력은 무엇보다 그의 비인간주의에 있을 것이다. ... 그의 세계에서 자연과 인간, 물질과 정신은 하나의 동일한 원리에 종속되는데, 『윤리학』(1677)에서 제시하는 그 지배 원리는 능력power이다.
지난 20여 년에 걸쳐 정서, 정동, 감정, 신체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부활한 스피노자에 대한 학문적 관심은 ‘열풍’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커진 상태다.
21세기 문화·사상적 지형에서 스피노자가 지닌 매력은 무엇보다 그의 비인간주의에 있을 것이다. ... 그의 세계에서 자연과 인간, 물질과 정신은 하나의 동일한 원리에 종속되는데, 『윤리학』(1677)에서 제시하는 그 지배 원리는 능력power이다.
뭐야 헤겔이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