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이란 말을 통해서 현실을 부정하고 본질적이고 무차별적인 세계를 꿈꾸지만


진리는 곧 전체고 또한 현실이다



모두가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과격한 전제 위에 세워진 지나친 성선설은 몇몇 선의지가 강한 사람 혹은 현실이 너무 괴로운 사람 등에게 효용이 있겠으나

그정도 현실의 보충항 정도로 존재할 뿐이지
대중에게 일정이상 설득력을 갖기 힘들다


진여체 앞에서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등이 무슨 소용일까


그러나 인간은 끊임없이 구별짓고 타자보다 나아지려 한다


욕심을 버린 일반인 누군가가 과연 금수저 누군가보다 더 나은 삶을 살까?

일반인들의 대체적이고 보편적인 가치평가에 의한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