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a)문장과 (b)문장이 어떻게 다르게 해석되는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 설명 해주실 분 계십니까 ㅠㅠ
[일반] 논리학 좀 아시는 분 있나여
OHP(gainbig)
2021-06-14 19:03
추천 0
댓글 15
다른 게시글
-
이건 무슨 상황임? [8][일반] 익명(182.209) | 21.06.14추천 0
-
자계서, 철학책 보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게 [12][일반] 익명(14.49) | 21.06.14추천 1
-
책 내용, 문장 기억하는 사람들 신기하다 [4][일반] 익명(121.161) | 21.06.14추천 0
-
요새 알라딘 주문해도 그 뿅뿅이 비닐에 책달랑 하나 넣어줘?? [1][일반] 익명(175.214) | 21.06.14추천 0
-
이 사람 비트겐슈타인 닮지 않았냐? [5][일반] 프라네스(ew5012) | 21.06.14추천 2
-
오디오 북 사는 흑우 새끼 없제...[일반] 익명(58.78) | 21.06.14추천 0
-
책이고 음반이고 [6][일반] 프라네스(ew5012) | 21.06.14추천 2
-
지하로부터의 수가 이거 원래 좀 어려움? [8][일반] 익명(183.98) | 21.06.14추천 0
-
울교수님이 논어 읽으시라는데 [2][일반] 적색혁명단..(jaegeun9959) | 21.06.14추천 0
-
야간실격읽으면 힙스터냐 무슨 ㅋㅋㅋㅋ [4][일반] 블루트랙(bluetrack) | 21.06.14추천 1
코어논리학?? - dc App
논리적 추론과 증명이라는 책입니다
제 생각엔 존재양화사가 쓰인다면(a), 아담의 아들이 존재한다고 본다는건데, 6번 문장 문맥 상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문장의 문맥은 "아담이 아들이 있다면" 즉, 아담 아들의 존재 가능성인데, 이 가능성을 단정하는 표현인 존재양화사를 쓰는게 부적합해서 보편 양화사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dc App
감사합니다 이해했습니다
어떤 x에 대하여 x가 아담의 아들이라면(어떤 아담의 아들이 존재하고), 그 x는 이브의 아들이 아니다 모든 x에 대하여 x가 아담의 아들이라면(존재하든 안하든), 그 x는 이브의 아들이 아니다
(a) 어떤 x에 대하여, x가 a의 아들이면, x는 e의 아들을 만족시키는 적어도 하나의 x가 있다. (b) 모든 x에 대하여, x가 a의 아들이면, x는 e의 아들이다. (a)의 경우에는 사소하게 참이지. 가령 x가 a여봐. 그럼 Saa이고 이건 당연히 말이 안 되지? a가 자신의 아들일 수는 없으니까. 그러므로 (a)의 전건이 거짓인 게 이미 하나
라도 있으니까, 아주 사소하게 참이 되버림. 즉, 별 의미 없는 명제가 되버림. 저 문장이. 근데 (b)의 경우에는, 보편 양화사는 x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함의를 포함하지 않음. 그리고 만약 x가 있다면, 그 x가 무엇이든지 ~Sxe란거.
(a)인지 (b)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거는, 나라면 사소하게 참이 되는지 아닌지 여부로 판단할 듯
사소하게 참이라는게 뭔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ㅠㅠ 감사합니다
아 이해했습니더 감사합니다
6번 문장을 조건문으로 적어서 복잡해보이는데 보다 일상적인 문장은 아담의 아들은 이브의 아들이 아니다. 라는 문장임. 만약 아담의 아들이 없다면 사소하게 참일 것이고, 아담의 아들이라는게 있다면 그것들은 전부 이브의 아들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는거니까 b가 옳은 번역임.
사소하게 참이라는게 무슨뜻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선생님? ㅠㅠ 감사합니다
a는 확실하게 참이라고 할 수 있는 게, x가 '아담'만을 특정하여 전건이 거짓으로 해 '사소한 참'을 이끌지만, b는 x가 아담이 아니어도 그 모두 참이라 할 수 있다는 뜻임. 그러니까, 저 번역을 바꿔 말해, '아담의 아들이라면, 이브의 아들이 아니다'에서 나타나는 '아들'은, 특정인을 지칭하는 뜻이 아니다라는 말임. - dc App - dc App
그니까 조건문의 경우 전건이 거짓이면 후건의 진위와 상관없이 항상 참이잖아. 그래서 (a)의 x에 아담을 넣든 박근혜를 넣든 문재인을 넣든 옆집에서 기르는 애완견을 넣든 항상 참이게 됨. 이건 실제로 (6)이 의도한 바는 많이 다르지.
*의도한 바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