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울이 좀 나는 동생이 대학 다니느라 내 집에서 같이 사는데
어제 샤워하고 나오니까 대학교 로그인 창이 떠 있길래 슬그머니 보니까
학고네
치킨 먹으면서 성적 어때? 물어보니까 자기는 책 읽는 게 제일 재미있고
미디어실에서 영화 DVD로 공짜로 보는 게 행복하대
그래서 뭘 하든 자기가 선택한 거 열심히 해 후회없이 이러고 치킨 마저 먹음
근데 사실 나도 그랬거든
2연속 학고 먹을 정도로 도서관에서 책만 읽고 영화 보고 음악감상실에서 살음
물론 동생은 몰름 ㅋ 나름 동생이 흐뭇한 하루였다
동생 독갤할거같다
애기때부터 많이 읽었나봐요??
보닌도 그랬는데, 잘 살고 있습니다
나 꼰대 마인드 있나봐. 학고 맞을 정도로 사리분별 못하는 것 같고 자기합리화하는 것 같음. 성적 잘 받고 책 많이 읽는 것 동시에 할 수도 있는거잖아.
ㅁㅈㅁㅈ - dc App
학고는 좀 너무하긴 하네 ㅋㅋㅋㅋ
노답브라더스
씨발 이거 소름돋을정도로 내얘긴데...? 학고까진 아니어도 그거에 가까운 학점이었고..
어... 요즘 다 절평하지 않음? 주변에서 3점 밑이라는 사람이 안보이던데 억덕게그럴수가...
절평 작년 1,2학기만 했음 우리학교가 그렇다는거고 다른학교 전부 그런진 모르겠네
학고 먹으면 장학금 못 받지 않냐? 뭐든 여유 있어서 부럽네. 나도 좀 더 대범해져야 하는데.
등록금 대주는 부모님 피눈물 아님..? 자기가 마련해서 다니는건강
누붕포붕독붕아…
학고가 뭐지?..
학사경고입니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