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들어갈 스토리를 짜기 위해서

스토리텔링 혹은 작문 관련된 책을 찾다 읽게된 책

사전이라고 써있었는데

진짜 사전이었다.

첫 100페이지 정도는 작문이나 트라우마에 관한 내용이 압축되어있는데

매우 볼만했음

주로 트라우마를 활용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법에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옴

또한 이야기를 이끌어갈때 주의해야하거나 기피해야 할 부분들이 잘써져있다.

나머지는 ㄹㅇ사전처럼 어떤 트라우마가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특성을 지니며

어떻게 트라우마가 심해지나 어떻게 극복할수 있나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그덕에 캐릭터를 짜는데 도움을 좀 받음

예전에도 작문이나 스토리텔링 관련해서 책을 읽었지만

(신화 영웅 그리고 시나리오 쓰기, 당신도 해리포터를 쓸 수 있다. 둘다 별로였음)

이책의 초반 100페이지가 훨씬 도움이 되었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

p31 잘못된 믿음은 캐릭터의 자존감을 크게 훼손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생각, 행동, 판단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p39 마음 한구석에 자리한 구멍으로 인한 불만은 절대 채워지지 않는다.

p42 모든 사람에게는 '더는 견딜 수 없는 한계'의 순간이 있다.

p45 이야기에서는 '무엇이'일어나고 있는가를 넘어 '왜' 일어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p48 캐릭터는 결핍된 욕구를 채우기 위해 목표를 추구할 수 밖에 없다.

p56 매력적이고 설득력 있는 악당에게는 그 만큼 설득력있는 과거가 있기 마련이다.

p56 악당의 인물호가 주인공의 인물호가 같은 형태를 보이도록 만들어야 한다.

p57 악당은 자신의 감정적 상처를 직면하려고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해서 그 고통이 오히려 강화된 사람이다.

p58? 주인공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경로를 바꾸지만, 악당은 자신의 경로에 집착한다.

p61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악당 역시 과거의 산물이다.

p105 감정적 상처로 인해 어떤 두려움이 생겼고, 캐릭터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찾아내라 캐릭터가 어떤 잘못된 믿음을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어떤 행동 변화를 보이는지 파악하라

피해야 하는 문제들

1. 정보과잉 - 정보과잉은 글의 흐름을 망친다.

2.적절치 못한 플래시백 - 갑자기 다른 시간대를 마주치면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 조차 힘들다.

3.프롤로그의 오용 - 이야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정보가 등장하면 독자들은 금세 지칠 수 있다.

4.믿기 힘든 상처 - 캐릭터의 치명적인 결함과 연관되어 있는가?

5.느닷없이 해결되어 버리는 상처 - 이야기에서 상처가 순식간에 해결된다면 애당초 이야기 구조를 형편없이 설계했기 때문이다.

내생각

1. 게임또한 마찬가지다 '무엇이'재미있는가를 넘어 '왜'재미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2. 주인공과 악당은 같은 트라우마를 겪는다 하지만 트라우마 이후에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