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거의
미시마유키오 '가면의고백'
피츠제럴드 '위대한개츠비'
오에겐자부로 그뭐 전쟁에서 애들끼리먹고사는얘기 있는데.
이것들 읽었을 때 만큼 충격이다.
한마디로 '미친필력. 절대 학습할수없는 순수한재능'
솔직히 내가 관심있는 소재도 아니고
난 한국작가들 이문열식으로 줄줄쓰는것 존나 싫어하고
70년대 특유의 가난함, 짠내남 분위기, 군부정권이나 전후 특유의 침체된분위기도 별 공감안가고 구질구질해서 싫어하는데
도저히.. 그냥 인정할수밖에없다. 그냥 타고난 씹재능충임. 교육받거나 습작 수십년해도 절대 저렇게 못쓴다. 문장과 문장사이가 영상처럼 넘어간다. 이걸 시발 고등학교자퇴한 18,19따리가 썼다니..
그외에도 1970년초반까지 쓴 단편들 탑, 낙타뭐시기
읽어봐라.
씨발 이런 재능을 작품제대로안쓰고 장길산같은거쓰고
뭐에 미쳤는지 북한갔다오고... 이 필력으로 하루키같은
좀만 현대적인감각의 글 썼으면..하..
어느 책에 들어가 있냐?
오에가 노벨문학상 후보라고 말해도 될 정도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