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드라마 작가로 사극 집필해본 분 강연하는건 한번 들어봤었어. 이름 까먹었고 여자분이었던거 밖에 기억 안나는데 그분은 (크게 화제가 된 작품이 아니라서 그런가)방속작가의 되는 법이나 환경, 작업과정 같이 직업 이야기 위주로 하셨거든.
양념으로 배우 이야기 조금 하시고
그 이후 김진명이가 또 강연하러 온걸 본적이 있는데 뭔 헛소리 할지 뻔해서 안갔어. 들어보니까 딱 예상한대로더라고
이 조선판 댄 브라운은 빼고
역사소설 쓴 소설가들은 강연같은거 오면 무슨 이야길 주로함?
왜 이게 궁금하냐면 난 전공이 사학이라 사극볼때마다 짜증나서 잘 못보고
대중 소설가중에 고증 지키려고 노력한 것도 거의 못봤는데 생각 없는 애들이 그런걸 대단히 전문적인 분인양 받들어 섬기는 꼬라지는 꽤나 봐서 말이야.
쓴 당사자들은 당신 작품 이야기 하면서 뭐라고 함? 학계에서는 뭐 이러이러한데 제가 조사해보니 하면서 막 아는척하는 사람이 많아, 아니면 그냥 작품내적 이야기나 하심?
사학자들이 전문가인양 문학 이야기 안하듯 문학하는 사람들도 역사가 인양 이야기 하는 일은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