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버스-욕망의 진화



1. 20대 중반이 될 때까지 진화심리학이라는 것의 존재를 알지도 못했다. 나는 그저 평범한, 혹은 평범보다 못한 대한민국 청년 중 한명이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나에게는 세상을 해석하는 틀이 없다는 것이었다.



2. 나는 25살까지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과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하고 계속해 실패하고 괴로워했다. 또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저 사람들은 왜 그러는지 알지 못했고, 그들의 행동을 예측하지 못했다.



3.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사족이 될 수 있느니 생략하고, 아무튼 이 책은 내가 인생과 사람을 보는 틀을 완전히 뒤바꿔버렸다. 그때부터 나에게는 사람을 해석하는 알고리즘이 생겼다.



4. 책을 아주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모든 인간의 모든 행동의 근저에는 생존과 번식이라는 목표가 깔려있다. 고로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이 생존과 번식을 위한 성 전략이다. 그리고 이를 꿰뚫게 되면 단순히 연애를 잘하게 되는 것을 넘어서서, 인간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5. 자세한 내용은 기분이 내키면 다른 글에서 후술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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