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책 내용에 엄청 동감했음
뫼르소가 사람을 죽였다는 자명한 사실이 변하는 건 없지만
뫼르소가 사형을 선고받게 한 심판관이나 배심원들의 위선이 더 역겹다
요즘 들어 더 그러는건지, 인간의 오래된 습성인진 몰라도
내 감각으로 느껴지는 것들, 감정, 내가 여기 살아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남들 눈치를 봐야해 포기하기엔 더 더 중요한 것들보다
모두가 정의의 심판관이 되길 원하는 것 같다
정작 실제 사건의 전말은 언제나 절대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살면서 뫼르소같은 인물은 본 적 없고 모두가 판사나 배심원 같은 사람들밖엔 못 본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많이 팔린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