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읽어본 대부분의 문학에선 다 있음. 작가가 인물의 행동을 묘사하는 문장도 같음. 행동을 왜 묘사하겠음?
익명(175.208)2021-06-19 20:15
답글
1984 초반에서 그 안경이 빛에 비추어져서 안경 속 눈이 보이지 않은 남자 같은건가
익명(182.209)2021-06-19 20:16
답글
그건 세뇌됨을 표현한거고
익명(182.209)2021-06-19 20:16
국문학 잘모르니까 가능성으로만 말하자면 수능교육이 그딴거에 너무 집착하니까 보는 우리도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게 팩트일수도
노루강캐요(ehd9653)2021-06-19 20:24
수능에 나오니 교과서에 나오니, 이런 거 다 제쳐놓고 보면 문학에서 추상적으로만 늘어놓을 걸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거임. 누군가가 죽고 자책감을 느끼는 구절을 '아... 저 ㅅㄲ나 때문에 죽었다'같은 구구절절한 문장보단 '자살한 애같은 개미가 나에게 다가왔다'같은 문장이 더 와닿잖아. 그래서 잘 쓰는 작가들은 추상적인 감정같은 걸 그거 그대로 쓰지 않고
익명(123.199)2021-06-20 09:02
답글
사물을 빌려서 표현한 거지. 저런 식의 해석이 안 좋은 측면도 많겠지만(해석을 제한함), 추상적인 감정을 이해하는 수단 중 하나로 바도 될 듯
국문학의 특징이라기보단 교과서+수능 문학의 특징이지
"떨어지는 꽃잎의 보라색은 불행한 결말을 상징"
솔직히 그 해석은 좀 지랄같음
꽃잎하면 분홍색 아님 보라색, 노랑색이지
일문학, 특히 하루키가 그런건 많이 쓰던데
다른 나라도 그거 많이 써..
국문 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에서도 활용되지 않나?
해외 고전중에 뭐가 있더라 떠오르는게 없네
네가 읽어본 대부분의 문학에선 다 있음. 작가가 인물의 행동을 묘사하는 문장도 같음. 행동을 왜 묘사하겠음?
1984 초반에서 그 안경이 빛에 비추어져서 안경 속 눈이 보이지 않은 남자 같은건가
그건 세뇌됨을 표현한거고
국문학 잘모르니까 가능성으로만 말하자면 수능교육이 그딴거에 너무 집착하니까 보는 우리도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게 팩트일수도
수능에 나오니 교과서에 나오니, 이런 거 다 제쳐놓고 보면 문학에서 추상적으로만 늘어놓을 걸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거임. 누군가가 죽고 자책감을 느끼는 구절을 '아... 저 ㅅㄲ나 때문에 죽었다'같은 구구절절한 문장보단 '자살한 애같은 개미가 나에게 다가왔다'같은 문장이 더 와닿잖아. 그래서 잘 쓰는 작가들은 추상적인 감정같은 걸 그거 그대로 쓰지 않고
사물을 빌려서 표현한 거지. 저런 식의 해석이 안 좋은 측면도 많겠지만(해석을 제한함), 추상적인 감정을 이해하는 수단 중 하나로 바도 될 듯
바->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