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지 얼마 안돼서 상세히는 못 봤지만
무엇보다 다른 철학사들보다 과학철학과 근현대정치철학에 분량 할애해서 넣은 건 매우 좋은 구성 같음
철학을 사회 정치 (자연)과학 종교와 떼놓고서 보기가 어렵고
물론 좀 더 근현대의 다분화된 철학 계열들, 포스트모더니즘 같은 건 따로 보긴 해야겠지만
숱한 번역서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깔끔하게 잘 읽히는 것 같고
이정우 <개념-뿌리들>이랑 같이 보는데 둘이 근간 기틀 잡는데는 좋을 듯
(이정우 세계철학사를 같이 봐도 좋고)
사실 나는 객관적 서술이라는 것 자체에 모호한 환상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측면에서 보아도 딱히 불만을 가질 요소도 없는 듯
나름의 비판 논쟁 논박 사례들도 제시해주고
나도 독갤 추천 받고 샀는데 만족 중
오 읽어볼까
철학사 개괄용으론 제격인 듯. 서문에서도 분과적 접근, 다학제적 시각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듯이 갈수록 다양한 문제들이 심화되는 현대에 비추어 반영해보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