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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스포가 포함될지도 모르니 미리 언급...))



2018년. 새로운 마음으로 독서를 많이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 책은 제목이 충격적이어서 읽고싶었다.

예전에 좆중고딩때 '엄마실격'이라는 제목의 망가를 보고
와~~~ 제목 좀 보소~ 어그로 오지게 끄네 엌ㅋㅋㅋㅋㅋㅋ 했었는데...

아마 그 과거의 잡생각과 연결이되어서 이 책이 끌렸나보다.

읽을수록 희망보다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쥔공의 모습을보고

비참하다는느낌을 생생하게 느꼈고
마치 진흙물에 맨발을 담근 후 방바닥을 걸어다닌는 것 처럼 꺼림칙했음

책을 읽는동안 그가 못난 삶을 빨리 손절하기만을 바랬다...

하루만에 다 읽은 책은 첨이라서 좀 놀랬다.
내일은 공부하기전에 호밀밭파수꾼 읽을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