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용대로라면
나의 가치관을 확고히해서
결국 양질의 삶을 사는것을 목적으로 종교를 갖는다는거잖어
나도 이 생각에 공감해서
기복신앙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어
위에서 말하듯 종교를 가질때도 목적을 생각하고
자신의 이익먼저 고려하는게 원래 인간의 본능 아니야?
애초에 경험적으로 증명할수 없는 신의 존재를 아무런 이득을 바라지 않고 맹신하는게
어릴때부터 단단히 교육시키지 않는이상 가능한거긴해?
기독교에서 하는 말들보면 하느님을 믿어야 천국간다는 말들을 자주하는데
그것들도 기복신앙 아니야?
종교를 가질 필요성은 알겠는데
종교에서 강조하는 (특히 기독교) 순수한 믿음이 대체 어디서부터 비롯되야하는건지 난 당최 모르겠어
다들 피터슨을 ㅂㄹ 안좋아하는것 같아보이던데
위 책은 인생12가지법칙이야
비롯 된다는 게 그 토대를 말하는거야 필요성을 말하는거야??
둘다 그 마음이 어디서 토대되는지도 의문이고 약속정도가 아니라 추앙하는 태도여야하는 필요성도 잘 모르겠어 비종교인인 사람들에겐 전자가 더 합리적으로 다가올텐데, 후자는 오히려 더 거부감이 들기 마련이고
내 생각에는 종교의 개념 체계 확립은 개인의 삶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인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함 양질의 삶이 종교인 개인의 목표일 수 있고 그런 면에서 다른 종교나 기복 신앙과의 차이는 없을 수 있지만 사회의 관점으로는 속한 공동체의 사고나 행동의 기준을 제시하는 면이 있고, 전체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종교와 개인적인 기준을 세우는 기복신앙은 충돌할 여지가 많다고 봄
종교(사고 체계)의 필요성은 사회 구성원의 사고와 행동의 기준을 제시하는 거라면, 무조건적인 순수한 믿음이 필요시 되는 이유는 사회가 유지되려면 구성원의 대부분이 그 체계를 믿어야 유지되는 면이 있다는 점인 것 같음 여기선 종교만 이야기 했지만 현실의 자본주의나 공산주의, 법치주의 이런 것도 같은 원리로 작동하는 거라고 생각해 자본주의의 공리가 되는 이성적인 경제주체는 거짓이고 무한히 증식할 수 밖에 없는 자본 개념이 현실에서 유지 되는 건 힘들지만 각 개인이 그 시스템이나 사고체계에 수동적이던 능동적이던 인정하지 않으면 사회가 기능할 수 없자너
그런 면이 순수한 믿음의 토대와 필요성을 설명한다고 생각함. 근데 피터슨 책은 안 읽어봤엉 ㅋㅋㅋ;;;;;
인간이란게 원래 이성적인 논리보단 직관적인 신성함에 기대는게 더 익숙한 동물임. 무언가를 신성시하게 거기에 기대며 공물 바치는 것도 아까워하지 않는게 본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