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죄와 벌, 까라마조프 모두 읽다가 던져버린 사람입니다...
그런데 서점에서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어 적어봅니다...
신세계상품권 마넌짜리가 생겨서 싱글벙글하며 서점에서 가격에 맞는 책을 고르고 있는데
마침 도끼의 지하로부터의 수기가 가격이 맞더군요.
도끼는 재미없는데를 중얼거리며 책을 펴서 훑어보았습니다...
시작부터 주인공의 어마무시한 찐따력...
백수에 간이 안 좋은... 마침 간장약을 먹고 있던 저는 주인공에게 순식간에 동화됨을 느꼈고
당황스러운 나머지 책을 덮고 아무것도 사지 않은 채 서점을 호다닥 빠져나왔습니다...
수많은 책을 읽어봤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떨리네요 ㄷㄷ
원래 도끼 읽는 순서가 지하수기 - 죄와벌 - 카라마조프라고 생각함 지하수기를 읽어보고 감명받았다면 다시 읽는 죄와 벌은 재미있게 느껴질것 ㅇㅇ - dc App
후 지하수기... 각인가
묵은지 만연체 좋아하면 도끼 싫어할 수가 없는데
가난한 사람들은 잼게 읽긴했는디 ㅋㅋㅋ
라스콜니코프 도끼 맛좀 볼텨야?
2부 존나 웃기고 슬픔
지하수기-죄와벌-악령-카라마조프-백치-미성년 ㄱㄱ
죄와벌 감탄하면서 읽었는데 - dc App
난 대학원 다닐 때 교수님이 지하수기 주인공 같이 산다고 뭐라해서 대학원 때려 친 담에 읽어봤는데,,, 너무 소름돋아서 그 다다음날에 바로 정신과 예약해서 다니고있음;;
죄와벌 카라마조프 백치 읽고 지하수기 읽으니까 밋밋하고 너무 순한맛이라 그저그랬어 - dc App
도끼가뭐애요?작가?
똥꼬 긁고 냄새 맡아본 적 없어? 그게 도끼의 매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