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서시장은 좌편향적일 수 밖에 없음

그렇다고 우편향으로만 가는 게 정의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균형은 있어야 하는 데 

균형감각이 없지 



가령 앙드레 지드의 '소련방문기' (소비에트 사회주의의 모순을 지적한 내용)은 

94년이후 절판돼 개정판 나오지도 않음 


존 롤스 정의론도 거의 학술서 수준으로만 머물다 

좌파공동체주의자인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뜨니깐 

반사효과로 재출판됨 



반면에 체게바라 평전, 마르크스 관한 각종 교양서적 

뭐 되도않는 구조주의 철학자 서적 예쁘게 디자인해서 출판되고

일반인이 접근하기 쉬운 구조로 마케팅됨.


386운동권 세대 지들이 대학시절 배웠고 

이상향으로 생각했던 철학에 대한 맹신을 나이 먹고도 못버려

출판시장에 그대로 투영시키고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