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사람도 먹지 못하는 흰밥에 고깃국을 먹는 개를 보면서 어멈은 못할 짓으로 생각한다. 개밥을 주면서 불평을 하면서 한편으로 개에게 한번 놓았다가 먹지 않은 밥은 내다 버리라는 아씨의 말에 흰밥과 고깃국을 버릴 수 없어 그 밥을 자기의 어린 딸 단성이에게 주었다.
그러나 개가 커가면서 먹을 것이 없게 되었고, 이에 단성이게도 흰쌀밥을 먹일 수 없게 되었다.
어느날 단성이가 앓고 나서 쌀밥을 먹고 싶어 해서 어미는 개밥을 조금 가져오려는데 개가 제밥을 안 빼앗기려고 어멈과 싸우게 되고 어멈은 개에게 물리게 된다. 개에게 물린 채로 어멈은 개를 물어 뜯어 개를 죽이고, 얼어 붙은 개밥을 어린 딸 단성이에게 가져 왔으나 단성은 이미 죽어 있었다.
주요섭 - 개밥
고딩 때 읽고 충격머금... 사랑방 손님 쓴 작가라는게 ㄷㄷ
이건 광기가 아니라 광기로 가득찬 세상에 던져진 여린 작가 같은데 ㄷㄷㄷ
개보다 못한 대접 받는 사회가 광기고, 거기에 무덤덤했던 사람들이 광기 아녔을까? 물론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이런 상황은 계속 일어나겠지만
난 이효석 돈, 분녀 같은 단편들이 흐드드 하더만. 육욕이란 무엇이고 색정이란 무엇인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