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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일까, 에세이일까.
술술 읽힌다. 말을 재미나게 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 것 같다.
작가는 여덟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본인 인생의 경험치를 뽐내며 독자들에게
재미난 강연을 해주고 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낯설게 보기에 관한 부분에서
한 시인의 시를 인용하며 게장에 관한 시를
소개하는데
시를 이해하면 앞으론 간장게장을 먹지 못할 것이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발언에서
의문점이 생겼다.
게장을 잘 담그려면 냉동된 게로 담궈야한다.
생물 꽃게로 게장을 담그면 살이 녹아
간장물로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작가는 시 속에서 살아있는 게에 간장을 붓는 행위를
슬프게 생각하며
'저녁이 왔어, 잠 잘 시간이야.' 라고 시인이 의인화 한
부분을 소개하고 있다.
나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 구절에 관하여
시인이 오류를 범한 것은 아닌 지
작가가 시를 갖고 오역을 한 것은 아닌 지
의문을 가져보았다.
개소리였다.
한 줄 요약
가끔은 베스트 셀러를 읽는 것도 킬링 타임에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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