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에서 나는 처음에는 사랑받지도 주목받지도 못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나를 놀리다가, 
그 다음에는 나로부터 물러났으며 
나에게서 음침하고 패기없는 사람, 불쾌한 괴짜를 보았다.
그런 역할을 하는 자신이 마음에 들어, 나는 그 역을 더 과장했으며, 고독 속으로 칩거하였다.
남몰래 자주 비애와 절망의 좀먹히는 발작에 짓눌렸는데도 그 고독운 바깥에서 보면 지극히 남자답게 세상을 경멸하는 것처럼 견고해 보였다.
.......
나는 내 또래들을 다소 경멸적으로 어린 아이들로 보는 습관을 길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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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클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