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위로 유식하고 지성적이며 뛰어난 사람이 잔뜩이고
또 내 밑으로 무식하고 반지성적이며 멍청한 사람이 또 잔뜩이다

대화를 하고 싶지만 밑놈들을 '계몽'시킨다는 건 불가능하고 나와 비슷한 사람은 찾기부터 어렵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선이 위를 향하게 되는 것 같다

무식하던 시절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위의 사람들의 말을 어느 순간부터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건 매우 즐거운 일이다

지식의 습득으로부터 즐거움을 느끼는 데는 이런 사회성적인 이유도 있지 않을까?


책 얘기: 최근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키워드 남발과 프레이밍과 선동과 갈라치기에 대한 책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