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긋는다 치면?
뭐 좋아하는 문구 필사하고 그런 거도 포함해서
몇줄이나 하는 지 궁금함

얼마전에 책 제대로 읽기 시작했는데
나는 되게 많이 긋거든

지금 읽는 책은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인데
이책이 약간 철학적으로 사랑을 해석한 게 많아서 그런지
내가 지금 연애중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그냥 내가 말이 많아서 그런지
이해되고 공감되고 기억하고 싶은 문구가 너무 많더라구
그래서 3장에 한번씩은 줄 그음..ㅋㅋ

또 도서관 책들은 이렇게 하면 안되니까
따로 정리하고 있는데
이럴 여유가 안생길 때도 있을 거 아냐?
길거리에서 책을 읽는다든가 할 때

그러다보면 줄 못긋는게 답답해서
책읽는 걸 포기하거나
줄을 긋기 위해서
책을 대량구매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오히려 좋을지도?)

아무튼 간에
이걸 고쳐야 하나 말아야 하나 좀 고민이야
책이 좀 더러워 지는 것 같고
자꾸 읽는 흐름이 끊기는 건가 싶기도 해서
독서 많이하는 독붕이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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