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읽어봐서 모르겠는데 어떤 사상이나 이념에 투신해서 죽고 그런 거에 대한 대목임? 사실 그런 죽음조차 어떤 사상이 옳다는 생각만으로 그렇게 되는 게 아니라 실천으로 옮기기까지 감정적인 동의, 전체 삶에 비추어서 확고한 신념이 생겨야 죽음을 불사하면서까지 이념에 뛰어드는 거니까
ㅁㄴㅇ(36.38)2021-06-28 13:19
답글
이거 전 문장이 '누나. 내겐 희망의 지반이 없습니다. 안녕.'
익명(182.209)2021-06-28 13:23
답글
이거임
익명(182.209)2021-06-28 13:23
답글
남 댓이랑 좀 다른듯
익명(182.209)2021-06-28 13:24
답글
안 읽어봐서 모르겠다 ㅈㅅ
ㅁㄴㅇ(36.38)2021-06-28 13:31
글쎄... 사상을 핑계로 대지만 사실은 사상으러 인한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의 기저에 있는 내밀한 근원에 의해서 죽는다는거 아닐까? - dc App
익명(ilililililll)2021-06-28 13:32
사양의 결말 부분에서도 나오지만, 이데올로기니 정치니 하는 것들은 지극히 남성적이고 허망한 것이며, 여성이 아이를 품는 거야말로 가장 근원적이고 중대한 문제로 보고 있음.
사상으로 죽지 않는다는 것은, 이데올로기가 사람의 생명을 결정할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뜻하는 동시에, 말그대로 자기가 죽는 건 그런 관념적인 논리가 아님을 밝히고 있음
구천이(khb137)2021-06-28 13:38
답글
머 윗댓들 말대로 반어법으로 생각할 여지도 있긴 한데... 나오지가 그렇게 이념적인 인물인지는 잘 모르겠음. 가난한 자들과 어울리려 했으나 결국엔 그러지 못했다는 것에 절망을 느끼고 있긴 하지만, 과연 그것만을 죽음의 이유로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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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염세주의자들을 부정하는 거임?
잘 모르겠는데스웅...
이거 시지프 신화에서 나왔었는디 키릴로프랑 또 누구 하나를 자살 실천자라 규정하던데
안 읽어봐서 모르겠는데 어떤 사상이나 이념에 투신해서 죽고 그런 거에 대한 대목임? 사실 그런 죽음조차 어떤 사상이 옳다는 생각만으로 그렇게 되는 게 아니라 실천으로 옮기기까지 감정적인 동의, 전체 삶에 비추어서 확고한 신념이 생겨야 죽음을 불사하면서까지 이념에 뛰어드는 거니까
이거 전 문장이 '누나. 내겐 희망의 지반이 없습니다. 안녕.'
이거임
남 댓이랑 좀 다른듯
안 읽어봐서 모르겠다 ㅈㅅ
글쎄... 사상을 핑계로 대지만 사실은 사상으러 인한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의 기저에 있는 내밀한 근원에 의해서 죽는다는거 아닐까? - dc App
사양의 결말 부분에서도 나오지만, 이데올로기니 정치니 하는 것들은 지극히 남성적이고 허망한 것이며, 여성이 아이를 품는 거야말로 가장 근원적이고 중대한 문제로 보고 있음. 사상으로 죽지 않는다는 것은, 이데올로기가 사람의 생명을 결정할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뜻하는 동시에, 말그대로 자기가 죽는 건 그런 관념적인 논리가 아님을 밝히고 있음
머 윗댓들 말대로 반어법으로 생각할 여지도 있긴 한데... 나오지가 그렇게 이념적인 인물인지는 잘 모르겠음. 가난한 자들과 어울리려 했으나 결국엔 그러지 못했다는 것에 절망을 느끼고 있긴 하지만, 과연 그것만을 죽음의 이유로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