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 같이 가는 정 진사한테

'청나라 성 쌓는 제도가 어떻던가?' 하고 물어보니

정진사가 '벽돌이 돌만은 못해요' 함

(우리나라는 돌로 지었고 청나라는 벽돌로 지음)



그랬더니 박지원이 '자네가 모르는 말일세. 우리나라 성곽 제도가 벽돌을 쓰지 않고 돌을 쓴다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닐세.'

하면서

풀발기해서 1페이지에 걸친 지랄을 함



말 다하고보니 정진사 말 위에서 쿨쿨 자고있음

박지원이 부채로 쿡 찌르면서

'어른이 말씀을 하는데 듣지 않고, 졸다니!' 하니까

정진사가

'죄다 들었지요. 아무래도 벽돌은 돌만 못하고, 돌은 잠만 못하군요.'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조선놈들 유쾌함 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