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같은건 지금 관점에서 보면 헛소리도 많고 거기 책들 중에 지금 관점에선 시대에 뒤떨어진것도 많긴 함

그리고 운동권 세대의 위선에 질려서 그들을 비판하는 것도 이해 감 애초에 나부터가 586세대 싫어함.

근데 그거랑 별개로,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한다는 국가에서 그저 책을 읽는다는 이유로 잡아간다는 것 자체를 긍정한다는 자체가 나로서는 이해가 안 가거든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 보장은 민주국가의 기본 원리 아님? 거기에 대해 개인 차원에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국가가 거기에 개입해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걸 긍정한다는 것부터가......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까 아직도 검열이 성행하고 그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구나라는 갑갑함과 함께 아직 시민의식이 많이 멀었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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