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 임팩트 있었던 흐름을 이야기해보자면
정확한 사랑의 실험 -> 사유 속의 영화 -> 흐름으로 읽는 프랑스 현대 철학 ->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 하이데거 시간과 존재 강독 ->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카뮈 이방인, 시지프 신화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의 아침놀 -> 카잔차스키 최후의 유혹 -> 로쟈(서평가) 아저씨가 낸 책 -> 라캉의 욕망이론 -> 지젝의 삐딱하게 보기, 이데올로기 강의 -> 몰락의 에티카 -> 살레츨의 불안들 -> 김서영 (정신분석가) 책들 ->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근본 개념들 -> 혁명의 거리에서 들뢰즈를 읽자 -> ....
과정 중간 중간에 문학도 껴 읽었는데 보르헤스(이 아저씨는 미쳤음), 곰브로비치, 이탈로 칼비노 등 이게 엮여서 다른 사유를 촉발하게 되더라.
예를 들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개념이 포스트모던(현대 가치 해체의 시대)에 와서 어떻게 변질되어 최후의 인간 문제를 낳았는지
또 생체 정치를와 아감벤, 그 중앙에서 피로한 우리 사회(한병철)를 생각하기도 하고
중도 밖에 있는 극단의 사이에서 진동하는 삶(밀란 쿤데라)를 생각해보기도 하고
살아가는 도중 과잉과 실재의 침입을 강조하는 지젝을 생각하기도 한다.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 뭔가 글로 풀어 보고 싶은데 이걸 쿤데라 식으로 소설과 엮어서 쓰기가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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