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학교에서 자주 틀어주던 영화 「아이 로봇」기억나십니까? SF 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에게 반란을 일으키는 내용의 소재는 너무 많습니다. 일본SF에서도 이런 소재가 있는데, 일본 SF 수작 「전투요정 유키카제」소개하려 합니다.
「전투요정 유키카제」는 남극에 거대한 포탈이 생기고 그 포탈을 경계로 이세계의 JAM 이라는 존재와 전쟁을 하는 내용입니다. JAM은 현인류가 만든것과 비슷한 전투기를 타고 우리와 교전합니다. 희한하게 JAM 조종사의 모습을 아무도 본 적이 없고, JAM은 일체의 소통이 불가한 존재입니다. 본 세계관은 인공지능이 발달한 세상이고, JAM과의 전쟁 역시 인공지능 전쟁컴퓨터가 대신 치뤄 줍니다. 그리고 전투요정이라 불리는 7대의 인공지능 관찰 전투기가 있습니다. 인류 최고 전력인 전투요정 유키카제의 임무는 전투가 발생하면 현장으로 떠나고, 스텔스 상태로 모든 전투를 고고도에서 관찰하고, 본부로 돌아오는것입니다. 아군이 죽든 말든 전투가 지든 말든 일체 간섭하지 않고 정보를 모아오는 것. 그것이 전투요정 유키카제의 임무입니다. 그래서 전투요정 유키카제의 조종사는 공감능력이 없고 명령에만 집중하며 합리와 효율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주인공 '레이'입니다.
「전투요정 유키카제」는 연작 단편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인공지능 전쟁 컴퓨터와 JAM에 대해 레이가 의구심을 가지는게 주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레이는 생각합니다. '어째서 인공지능 컴퓨터는 무인기가 아니라 유인기를 쓰는거지?' 그리고 전투에서 순직한 사람들의 부고가 기사화 되자 깨닫습니다. '예산을 타기위해서는 여론의 관심을 끌어야 하고 사람이 순직하는게 예산을 타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무인기로 인명피해를 줄이는것보다 사람을 태워서 죽이는게 효율적이구나. 유인 전투기는 일종의 관이다. 조종사의 목표는 적한테 죽는것.' 레이는 전투요정 유키카제를 타고 스텔스 상태로 고고도에서 모든것을 관측합니다. 관측하면서 이런 식으로 인공지능 컴퓨터와 JAM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스스로 의문을 해소하는게 주 내용입니다. 특이하게도 레이는 인공지능 전쟁컴퓨터의 조용한 반란을 알고 있지만, 오히려 자기는 인공지능 전쟁컴퓨터와 전투요정 유키카제와 같은편이라 생각합니다.
결말부에 레이가 JAM의 전투기 편대에 발각됩니다. 싸우면 이길테지만 혹시 전투요정 유키카제가 손상될까봐 도망갑니다. 도망가는 와중에 5G 이상의 압박이 걸리는 곡예비행을 하기위해, 전투요정 유키카제가 레이를 강제사출시키고 혼자 본부로 돌아가는 버립니다. 버려진 레이가 멀어져가는 유키카제릉 바라보는 모습이 특히 압권입니다.
왜 퇴직하는 군인들이 하나둘씩 실종되는 걸까요? 인공지능 전쟁컴퓨터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요? JAM은 어째서 현인류와 비슷한 전투기를 가지고 있는걸까요? JAM의 정체는 과연 뭘까요? 이 질문이 궁금하시면 전투요정 유키카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투요정 유키카제」단편들을 읽으면 씁쓸하고 좀 소름이 돕습니다. 껄끄럽고 하기 싫은 일은 하청을 맡겨버리고, 다른사람의 일에는 신경쓰지 않으며, 자기는 지시받는쪽이 아니라 지시하는 쪽과 같은편이라 믿고, 오직 합리와 효율만 찾는 모습이 현대인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일본 SF 추천은 소설보다 만화가 먼저 떠오르는데 「공각기동대」,「 충몽」, 호시노 유키노부 작품들이 대표적이고,
「플라테네스」,「블레임」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제가 일본 SF는 거의 만화만 봐서 잘모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내일 3일차에 만나요.
「전투요정 유키카제」는 남극에 거대한 포탈이 생기고 그 포탈을 경계로 이세계의 JAM 이라는 존재와 전쟁을 하는 내용입니다. JAM은 현인류가 만든것과 비슷한 전투기를 타고 우리와 교전합니다. 희한하게 JAM 조종사의 모습을 아무도 본 적이 없고, JAM은 일체의 소통이 불가한 존재입니다. 본 세계관은 인공지능이 발달한 세상이고, JAM과의 전쟁 역시 인공지능 전쟁컴퓨터가 대신 치뤄 줍니다. 그리고 전투요정이라 불리는 7대의 인공지능 관찰 전투기가 있습니다. 인류 최고 전력인 전투요정 유키카제의 임무는 전투가 발생하면 현장으로 떠나고, 스텔스 상태로 모든 전투를 고고도에서 관찰하고, 본부로 돌아오는것입니다. 아군이 죽든 말든 전투가 지든 말든 일체 간섭하지 않고 정보를 모아오는 것. 그것이 전투요정 유키카제의 임무입니다. 그래서 전투요정 유키카제의 조종사는 공감능력이 없고 명령에만 집중하며 합리와 효율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주인공 '레이'입니다.
「전투요정 유키카제」는 연작 단편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인공지능 전쟁 컴퓨터와 JAM에 대해 레이가 의구심을 가지는게 주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레이는 생각합니다. '어째서 인공지능 컴퓨터는 무인기가 아니라 유인기를 쓰는거지?' 그리고 전투에서 순직한 사람들의 부고가 기사화 되자 깨닫습니다. '예산을 타기위해서는 여론의 관심을 끌어야 하고 사람이 순직하는게 예산을 타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무인기로 인명피해를 줄이는것보다 사람을 태워서 죽이는게 효율적이구나. 유인 전투기는 일종의 관이다. 조종사의 목표는 적한테 죽는것.' 레이는 전투요정 유키카제를 타고 스텔스 상태로 고고도에서 모든것을 관측합니다. 관측하면서 이런 식으로 인공지능 컴퓨터와 JAM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스스로 의문을 해소하는게 주 내용입니다. 특이하게도 레이는 인공지능 전쟁컴퓨터의 조용한 반란을 알고 있지만, 오히려 자기는 인공지능 전쟁컴퓨터와 전투요정 유키카제와 같은편이라 생각합니다.
결말부에 레이가 JAM의 전투기 편대에 발각됩니다. 싸우면 이길테지만 혹시 전투요정 유키카제가 손상될까봐 도망갑니다. 도망가는 와중에 5G 이상의 압박이 걸리는 곡예비행을 하기위해, 전투요정 유키카제가 레이를 강제사출시키고 혼자 본부로 돌아가는 버립니다. 버려진 레이가 멀어져가는 유키카제릉 바라보는 모습이 특히 압권입니다.
왜 퇴직하는 군인들이 하나둘씩 실종되는 걸까요? 인공지능 전쟁컴퓨터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요? JAM은 어째서 현인류와 비슷한 전투기를 가지고 있는걸까요? JAM의 정체는 과연 뭘까요? 이 질문이 궁금하시면 전투요정 유키카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투요정 유키카제」단편들을 읽으면 씁쓸하고 좀 소름이 돕습니다. 껄끄럽고 하기 싫은 일은 하청을 맡겨버리고, 다른사람의 일에는 신경쓰지 않으며, 자기는 지시받는쪽이 아니라 지시하는 쪽과 같은편이라 믿고, 오직 합리와 효율만 찾는 모습이 현대인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일본 SF 추천은 소설보다 만화가 먼저 떠오르는데 「공각기동대」,「 충몽」, 호시노 유키노부 작품들이 대표적이고,
「플라테네스」,「블레임」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제가 일본 SF는 거의 만화만 봐서 잘모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내일 3일차에 만나요.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애니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소설책은 좀 지루하고 군사전문용어만 존나게 나와서 안읽히는데 비인간화 관련 개똥철학 전개하는 글임
80년대 틀딱 밀리터리sf에 씹덕 캐빨이 왜 들어가
유키카제 딴건모르겠고 작가가 글쓸때 미래전투기라고 존나하이스펙이라고 구체적으로 수치 설정한거 2005년 실전배치된 미국랩터가 가볍게능가해버림 미래예측이 이래서 쉬운게아님
ㅋㅋㅋ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나 1984도 보면 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