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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륭 책 문지사에서 리커버로 내준 보라색 죽한연 뿐인데
굳이 이것 말고 읽어볼만한 게 있는가 싶네...
해봤자 아겔다마, 열명길 정도인데

근데 이번에 전집 내줬으면 단권별로 따로따로
리커버해줄 기대는 버려야하나?

+ 박상륭 한 글자씩 책등에 박은 거 도대체 누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