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거의 다 읽어가면서 처음으로 책이 끝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읽은 책 중 가장 독특하고 기괴하고 재밌었던 책임. 출산, 낙태, 생명, 예술과 현실, 역사에 영향받는 한 개인, 과학, 환각, 모순 이 모든 주제가 전혀 종잡을 수 없는 플롯과 마술적 리얼리즘의 피를 이어받은 놈들이라면 얻는, 유전적 발현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른 아가리 털기 등이 서로 미친듯이 혼합되어서 탄생한게 모옌의 개구리임
책을 읽으면서 존즈의 어댑테이션이라는 영화가 계속 떠오르더라. 영화와 책을 모두 접한 사람은 어느 부분에서 내가 왜 이 영화를 떠올힌건지 대충이나마 알 수 있을 거임
정말 추천한다 꼭 읽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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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테이션 ㅈㄴ 꿀잼
책에 대한 책인가? 매타픽션?ㅋㅋㅋ
현실 찰리와 영화 속 찰리의 관계가 개구리와 맞닿아 있음
그럼 메타픽션이네? 나중에 읽어 봐야겠다.
오.. 읽어봐야겠다
개구리재밌지 ㅇㅇ 열세걸음이었나 이거도 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