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 판으로 읽었음
이 사람 글이라고는 광인일기 아q정전만 읽었었는데
다른 작품도 많더라구
뭔가 분명 중국얘긴데 우리나라 얘기같고 공감도 많이되더라
새로 읽은 작품중 기억에 남았던 작품을 꼽자면
<비누>
이거
읽으면서 사상적으로는 깨어있으면서 여자거지에게 성욕을 느끼는 아저씨의 위선하고
자식은 서양식 교육을 받는 학교에 보내면서 전통적인 가치를 강조하는 모순이 기억에 남음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자신의 성욕이 트리거가 되어서 산 비누지만
와이프가 그걸로 씻고 향기가 났다는 결말을 보니까
아무리 무의식은 썩었어도 의식이 깨어있으면
결과 올라잇이 나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내일 해설 자세하게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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