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여자로 태어나서 치마도 입고, 스키니 코팅진도 입어보고 싶다.
여자들처럼 남자들한테 고백도 받고... 많은 것들을..이하 생략..
많은 페미니스트들은 남자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구시대적인 잣대를 들이밀면서 왜 자신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달라지기를 원하는거야?
남자는 여전히 돈을 못벌면 무능하고, 여자가 보이쉬한 옷을 입듯 남자는 절대 여자옷 입을 수 없고, 여자처럼 눈물을 보일 수도 없고 감정을 억제하면서 평생 자기 감정이 거세당한채 살아야돼.
내 생각에 이건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수명이 낮은 이유를 설명할 하나의 요인이 되는거같아.
이게 남자의 운명이고 사실 그놈의 선진국들도 남자들이 감정 거세당한채 사는건 비슷비슷하고 이게 사회적 문제로도 제기되는데..
나는 지금 누가 더 살기 안좋냐를 논하고 싶은 건 아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고 힘든 부분이 있어
하지만 적어도 출산율이 제일 꼴지이며, 2-3년을 군대에 감금당해서 나오는 미래경력손실비용과 기회비용이 합쳐서 세금 1억을 통째로 국가에갖다 받치는 꼴이라는 연구가 나와있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만큼은 남자가 여자보다 살기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그거야 내 의견일 뿐이고
누가누가 살기 힘들다를 논의하면 끝도 없다고 생각해..
이런점에서 보면 여자는 더 살기 힘들다는 느낌에 기생하여 그것에 뿌리를 두는 페미니스트들의 존재가치는 제로에 가깝지 않나?
그래도 긍정적인 점이 있지 않겠냐고 말할 사람들이 있겠지만
적어도 과격론자들은 정말 도움이 되지 않아
한국이 원자폭탄 덕분에 독립한거지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독립한건 아니잖아? 물론 독립운동가들은 존중받고 보상받아야 마땅하지만.
아무리 날뛰어도 세상은 뜻대로 쉽게 변하지 않아
진짜 변화를 일으키는건 원자폭탄이지
어떤 운동이나 정신이 아니야
진짜 변화는 생산력의 발전과 우리 인간 일반의식의 선호체계에서부터 나오는 자연스러운 일반적 선택과정에서 변화가 오는거지
어떤 운동이나 정신이 아니야 방향을 제대로 잡아주도록 하지만 그건 너무나도 당연한 과정인것이고 사실 미리 준비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오는 과정이다
기껏해야 똑똑한 인간과 질낮은 인간의 차이는 똑똑한 물개와 질낮은 물개의 차이만도 못하거나 그정도 차이일 뿐이겠지
자기가 뭐가 더 뛰어나다는 오만을 해서도 안된다
난 페미니스트들은 그 오만에도 기반해있다고 본다
누가누가 살기 힘들다를 논의하면 끝도 없다고 생각해..# 까지 문장은 마땅히 모조리 삭제했어야할 부분아니냐? 너가 필요없음을 인정하면서글을 왜씀?
난 남자이니까 남자로서의 삶이 더 힘들거라고 짐작하고 서로가 그렇게 짐작하는 오류가 있을것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내주는 거지. 혹은 실제로도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남자가 더 살기 힘들거나. 굳이 이걸 말해야 알아듣나?
그리고 미국여권신장운동 인종차별운동까지 갈필요도 없이, 한국만해도 그나마의 민주정은 수많은 사람들이 피흘려서 얻은 것이지, 가만히있으니 의식수준이 향상돼 권부가 옛다하고 주어서 얻은것이 아님. 난 페미도 그런 차원에서는 세계 인권운동사에서 업적이 분명히있다고생각함.
일반적인 선호체계를 통해 만들어진 것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건 물론 현대에 와서 만들어진것도 있겠지만 사실 그조차도 자연스러운 과정이지 어떤 인위적 운동 때문은 아닌거같다. 그 인위적 운동 자체가 하나의 신호탄이지만 그 아래에서는 이미 일반적으로 공유되고 있었던 밈이거나 어찌되었건 도착했을 게 분명한 것들이다.
내가 인정하는 건 기껏해봐야 소설이나 영화에서의 디테일이나 물리학적 영감정도? 나머지 사회에 대한 생각 민주주의 이런 개념들은 너무나도 진부하고 평범한 거 아니야?
다소 과격한 운동들에대해, 무질서조장한다 비난만할것이 아니라, 분명히 역사에는 과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측면이 있음. 그 흔적들이 잘못된 오류및 상식들에 상처를 내는거고.
물론 민중의 인식은 어느때에도 가장 중요하지만, 그것들에 기회를 주고, 용기를 북돋고, 믿음을 주는 헌신이 반드시 함께해야, 그힘이 폭발할수있는것임.
헌신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그건 내가 말하는 것에 포함되는 것의 일종이라고 봐. 어떤 것에 대한 자기헌신적인 초월성은 일반적 선호체계에 포섭되는 것중 하나지.
가까이의 예시로는 가족이 있지.
그 진부하고 평범한게, 세상을구성하는거라는걸 사람들에게 알리려면, 삶속에서 그것을 위해살고, 구현하려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사람들에게는 다소의 과감함이 있을수밖에 없다고.
일반적선호체계는 하늘에서떨어지겠니? 목숨걸고 말하는 사람들 목숨 수십개 깔린뒤에 만들어지는것임.
그런초월감은별거없고 진부한 거야. 초월감을 이용해먹은게 히틀러고, 애꿎은일본인이 그런 초월감을 근거로 전투기를 함대에 쳐박기도 했지. 넌 그런 초월감중에 우리에게 현재 선호되는 어떤 초월감을 특별히높이 쳐주면서 예시로 들고있지만 그건 진부한 초월감을 근거로한 행동중에 로또로 걸린 어떤것들이지. 그건 너도 내일당장 당첨될수있어 역사가 만들어준다면
그렇다고 내가 지금 메갈이 그런역할하고 있다말하는건아님. 사실난 그단체잘모르고 관심도 없음. 단, 그걸로 어떤 과감한 인권운동 모두를 싸잡아 매도하지 말란것. 페미 포함.
진부하게보든 참신하게보든은 너가알아서할일이고, 할말없음. 초월성이 뭘말하는지는 몰라도, 헌신하는 개개인의 신념이 어떠한것들인지는 당연히 냉엄하게 평가해야지. 그게 역사앞에서의 후세의 의무아님? 권리가 아니라. 그리고 당연히 지금 내행동이 후세에 평가받을거란 것도 생각하면서 살아야하는거고. 이게 거창한말만은 아님.
내가 말하는 오리지널한 것들은 기껏해야 물리학적 영감정도인데 그것마저도 동시대에 두세명씩 자기가 먼저 그 영감과 이론을 떠올렸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지경이니까 네가 말하는 것들은 또 얼마나 훨씬 진부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 내 말은 그것들이 진부하니까 우리 세대가 그걸 높이 사지 않아야 된단 말은 아니야.
우리는 독립을 원자폭탄이 만들어냈다는 걸 알지만 독립운동가들을 높이 사잖아. 근데 그걸 높이 사는건 그만큼 독립이라는게 일반적으로 선호되고 또한 정당성을 갖기 때문인데 내가 글에서 언급했듯이 누가누가 더 살기 힘드냐에서 여자가 살기 힘들다! 에 기생하는 페미니스트들은 별로 정당성도 없으며 선호되지도 못할거란거지
진부하게보든 참신하게보든은 너가알아서할일임. 그리고 인식의 변화는 천재한명이 아니라, 목숨걸고 말하는사람들 이 내내있어야한다는 말은앞에서도 했음. 다만 우리가 그중 위인 몇만 기억하는거지. 역사학으로서.
그런데 만약 패미니스트들이 여기는 소중한 것들중에 여성들과 남성들의 임금이 같아지는시점 혹은 그러한 세상이 도착할때는 사실 그게 페미니스트 덕분은 아닐 것이라는게 내 의견이야. 원자폭탄의 경우처럼 말이지
우선 독립해야한다는 열망을 꺼지지않게한사람들이 있었기에,독립에대한 일반인식이 가능했음. 원폭등의 시대환경때문만은 아님. 역사적배경은당연히 무시하면 안되지만.그런데 지금 여기서 한국독립배경 논쟁해야함?
나는 이른바 물적토대라는 것도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것도 인정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정신적에너지 또한 인류사를 관통한다고 믿음. 둘은 그야말로 교호하는거지, 딱이것만이다 말할수없음. 그리고 짐작하겠지만, 난 후자를 더 우선함.
한국이 지금보다 열배잘살게되도,저절로 열배 인권이 신장하리라 안봄. 그 사이에는 몸던지는 사람들이 있지않으면 언제나그대로임. 여태도그래서 그나마나아진거라 봄. 난 여기까지 하겠음.
내가 박근혜닭대가리년이라고 써도안잡혀가는 이유는 내 인권과자유가 보장받기 때문 아닌가? 이미 기본적으로 다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말그대로 명문화된것이고 네 말은 그렇다면 그걸 넘어선 어떤 것들을 말하는 것 같네. 예를들면 노동법을 준수하는 사업장의 증가 라던가, 빈곤층의 감소라던가, 그걸 또 넘어서서 완전한 평등 이런것들 말이야.
그런데 일단 첫번째로 우리가 잘사느냐에 대한 지표는 개발되어있는 반면에 인권을 계량화할 어떤 것 조차도 발명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은 네 추측은 절대로 증명될수도 없고 타당하지도 않다고 봐. 그리고 두번째로 당연히 인권이라는게 계량될수있더라도 10배 잘산다고 10배인권이 개선되지는 않아
10배 잘살다가 11배 잘살때쯤 어떤 한계나 계량화된 인권이라는 지표가 문지방을 넘어서서 도약이 일어날수는 있지만 생산력과 인권이 당연히 정비례하지는 않겠지
내가 그래서 어떤 문지방을 넘어서는 그 지점은 페미니스트 덕분에 오지 않는다는거야. 그건 자체적으로 한계가 있고 그 한계를 넘으려면 정신력으로 무장해서 펜타곤이랑 빌딩에 비행기 쳐박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님..
하지만 적어도 출산율~ 생각하지만 이부분은 없는게 좋았을듯ㅋㅋㅋ 그러니깐 출산율 낮으니깐 여자가 덜 힘들거고 군대가서 더 힘들다는 논리는... 군대 가는 남자들의 손해가 금액으로 계산하기 미안할 만큼 엄청나다 생각하지만 출산은 결혼한 남녀 두 사람 합의하에 결정되고 이뤄지는 문제인데 그건 구조 문제쟈나... 계층의 문제를 논할때는 몰라도 - dc App
문지방을 넘는 그지점이 바로 눈밝은 사람들의 호소와 행동, 그리고 그에대한 사람들의 동감을통해 이뤄진다는것. 계속말하지만,나라고 돌격하면 다 된다고 보고있는것이아님. 길거리사람이나 대통령이나 다 똑같이 역사적책무를 자각해야하는것. 펜타곤에 뛰어드는것이 옳을까? 도시락폭탄을던지는것이 옳을까?라고 자문자답해야하는게 인간존재임.
아니라 애초에 사상이 글러먹은 새끼들ㅡ우월론자 등ㅡ은 도움이 안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사상이 조금 더 과격한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건 원자폭탄이지만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일본의 패망을 보여주는 국제 정세를 보고도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은 그래도 굳이 활동하셨잖아.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깐. - dc App
아 너무 어렵다ㅋㅋㅋ 나는 그냥 성별이고 인종이고 출신이고 나발이고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밖에 없는데 세상은 이렇게나 복잡하네 - dc App
상대방에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않는 건 글쓴이 쪽인 것 같네.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그렇게 할 수 있으면 그것도 좋겠다. 우연히 여자로 태어났는데 그게 자기 성격에 맞는 경우도 있겠지.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저주가 되겠지만. 남자로 태어나 남성성을 강요받는 세상에서 타고난 상남자가 아닌 다음에야 불행하게 느낄 수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임.
여자들처럼 남자들한테 고백도 받고...?;; 실제로 남자한테 관심을 받는 부류는 여자 중 외모로 상위권인 자들밖에 없다. 반대로 자기가 관심있는 남자가 있어도 좋아한다 사귀자고 하면 저 사람이 센 여자라고 싫어하진 않을까 부담스러워하진 않을까, 날 좋아한다 하더라도 마음이 식진 않을까 별 병신같은 생각을 다 하느라 자기 마음대로 못하는 게 일반 여자들임.
사회가 나 태어나기 전부터 지정해 놓은 성역할이라는 게 내 개인적인 성향과 맞지 않으면 당연히 괴로운 거다.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중학교 때는 선생이 여자가 반장 하는 거 좋지 않다면서 반장투표 결과를 뒤엎고 부반장으로 강등시켰고, 고등학교 때는 겨울에 치마 입기 싫다고 항의했으나 바지교복 규정이 없다는 병신같은 소리에 일축당했고, 살면서 각종 변태의 위협에 직면한 게 열 몇 번에 달한다.
외갓집은 부잣집이었지만 재산은 삼촌들에게만 나눠줬고, 외조부모에게 제사지낸 적은 없지만 나한테 사탕 한 번 사준 적 없는 친가쪽 제사는 엄마가 꼬박꼬박 지내주고 있고 나도 항상 노가다에 동원되고 있다. 엄마는 자기 부모 제사는 안 지내면서 남편 부모 제사만 지내느라 골빠진다는 뜻이지. 말하기 치사해서 안하는 게 한둘이 아니다. 단순히 꼬우면 군대가, 혹은 애도 안낳는 년들이 뭘 그렇게 손해본다는 건지, 이런 공격적인 말로 일축하고 나면 잠깐 속이야 후련할지 몰라도, 인생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
남자로 태어나서 좆같은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건 이해할 법 하다. 하지만 그건 기본적으로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 해 두고, 하늘에 어울리지 않는 자들에게 하늘의 역할을 하라 하기 때문에 좆같은 거다. 하물며 땅에 어울리지 않는 자들이 땅의 역할을 강요받을 때 좆같은 걸 굳이 말할 필요가 있나. 남녀평등이 많이 이루어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진짜로 그러한지 생각해 보면 아직도 남은 게 없진 않다.
ㄴ 오 그렇구나 그래서 여자도 똑같이 군대가자는 목소리는 얼마나 열심히 낸 적이 있니?
성역할을 거부하고 평등하자고 외친다면 의무부 또한 함께 이행하겠다고 외치면서 불합리를 이야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여자도 병사로 지원해야만 한다면 병사로 군대 지금이라도 다녀올래?
여자들이 자기보다 나은 남자를 찾는 현상도 여전하지만, 반대로 자기보다 학벌 좋고 돈 잘 버는 여자를 백퍼 달가워하는 남자도 의외로 많지 않다. 여자가 고백하면 고맙지, 하면서도 정작 너무 적극적인 여자를 부담스러워하는 남자도 여전히 많다. 어느정도 본능적인 건지도 모르겠다. 자기 키보다 크고 자기보다 무거운 여자를 좋아하는 취향이 흔한 것도 아니니까.
이득이 되는 것에서만 자신들이 처한 불합리를 강조하고, 군대처럼 귀찮고 이행하기 싫은 의무에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지도 않으면서 여성차별 불합리를 말하는 것이 합당하냐?
군대 얘기는 여기서 안 하려고 했는데, 군대는 한국이 특수한 거임. 엄밀히 말해 국방의 의무는 온 국민에게 있고, 직접적으로 국방을 현재 수행하고 있는 게 젊은 남성들에 국한되어 있을 뿐이지. 후자는 누구나 지는 의무를 진다기보다, 엄밀히 말해 '일부에게만 특별히 큰 책임이 주어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현역 군인들에게 나머지 모든 국민이 빚을 지고 있는 셈이지.
모병제 전환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최소한 기존 세금의 일부를 국방세 명목으로 돌리고 현역 또는 현역 의무를 이행한 사람에게는 배제해 주는 등의 최소한의 상징적인 혜택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말은 내가 십수년 전부터 해 왔다.
허이고? 너 징병제 국가 여성들이 병사로 군복무 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딴 두루뭉술한 소리를 해?? 왜 젊은 여성들은 그 책임을 함께하지 않냐고 항의해야지. 성차별을 거부하고 평등함을 주장하는 자라면.
혜택? 개나주시고요. 젊은 여성분들 똑같이 징병해서 병사로 군복무 하기를 바랍니다. 군대 오기 싫으니 "혜택은 좀 줘야지" 라는 입장 뻔히 속보여요.
개인적인 얘기들을 해줘서 고맙네.. 그게 정확히 내 글을 관통하는 관점이야. 평형력.. 여자든 남자든 결국 전부 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누가 억울하고 할 것 없다는 거지. 그리고 여반장을 부반장으로 강등시키는 케이스는 처음 듣네.. 나 초등학생때도 그런 일은 없었는데.. 세대차이라 해두자;;
성차별 관련 내용을 무조건 군대로 환원하려는 태도는 좋지 않다. 여성 관련 모든 문제가 '군대를 가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차별하기라도 한 것이란 말인가? 그렇지 않잖아. 여성이 군대만 가면 모든 걸 다 해결해주기라도 하겠다는 거? 그것도 아닐텐데.
그리고 지금은 여학생들 바지 입고 다닐수있고, 실제로 입고 다니는 애들 많이 늘었다.
징병제 국가라고 해서 모든 국가가 여성까지 징병하고 있지는 않다. 그럼 일부 징병제 국가에선 여자를 징병하고 있지 않으므로 우리도 문제가 없다고 해야 되나? 각자의 사정에 따라 정책적으로 결정하고 있는 걸 왜 '여자가' '그런 주장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식으로 말하는지. 그러니까 니들도 생리하라 니들도 애 낳아라 같은 병신같은 대답이나 돌아오는 거고, 그런 놈들끼리 치고받고하는 데서 그치니까 발전이 없는 거지.
110.70/ 진짜 세대차이일 수도 있다. 우리 때 바지교복 병행하는 학교도 슬슬 생겨났던 걸로 기억하거든.
이래야만 한다 저래야만 한다, 당위의 문제를 떠나서 군대는 죽어라 가기 싫어하면서 자기들 권리만 찾겠다는 것에는 동조해주기 힘들다. 당위로만 문제가 해결되는 일은 없다.
당위의 문제를 왜 떠난다는 건지 모르겠다. 군대를 가기 싫어하는 건 남자들도 마찬가지잖아. 다시 말하지만 국방의 의무는 모두에게 있고, 현역 군인들이 실제 국방에 있어서는 독박쓰고 있는 거지. 자기 권리를 찾는 것과 징병은 아무 관련이 없다. 병이 났기 때문에 병가를 쓰는 건데, 평소에 일도 존나 안하고 뺀질거리던 새끼라는 이유로 병가를 인정해 주지 않을 수는 없는 것과 같음.
각자의 사정? 정책? 그런 정책을 시정하고 개정해서 우리도 군대를 남자들과 똑같이 다녀오겠다고 자원하는 게 진짜 성평등 추구하는 사람들이 보여줘야 할 태도라고 보는데. 그런 면에서 왜 여자들한테 책임이 없냐? 성평등을 추구한다면서 가장 심각한 성불평등이 이뤄지는 군복무 문제에는 문제의식을 갖지도 않고, 갖는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주장을 강력하게 호소하지 않는 것 자체가 군복무 자체를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현행 그대로 남자들만 다녀오는 것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 비겁한 거 아닐까.
젊은 남성에게만 가해지는 국방의 의무가 개인적인 의미에서 과하다고 충분히 생각될 수 있고, 거기에 대해 문제삼고 항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건 바람직하다고도 본다만, 여자도 군대가라는 게 그런 차원에서 의미가 있나? 군대가서 전투병이 되고 싶은 페미니스트가 왜 나는 전투 못하게 하냐고 항의하는 거라면 그거야 그 사람의 권리 차원에선 의미가 있다만.
아니 뭔가 오해를 하고 있나본데,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거야. 왜 군대가기 싫은 사람이 군대가겠다고 주장하기를 내심 기대하시는지? 그게 책임감과 무슨 관련이 있지?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책임을 다하는 거지, 책임은 원래 선호와는 전혀 관련이 없어.
여자가 군대가기를 원하는 쪽은 너잖아. 여자도 군대가게 해 달라고 누군가 항의하고 요구를 한다면 그건 일반 여자들이 아니라 너 쪽이겠네. 그게 쉽사리 받아들여지지 않는 건 이미 국방부에서도 말한 바 있듯이, 그럴만한 돈도 없고, 여자들 들어온다고 다 맞춰줄 여력도 없고 존나 귀찮아서임. 헷갈리지 마. 뭔가를 요구한다는 건 근본적으로 이기적인 판단에 근거하는 거야.
군대가서 구르는 젊은 남자아이들은 그럼 전투병이 되고 싶어서 가는 게 아니잖냐. 억지로 어쩔 수 없이 가는 게 대부분이지. 대한민국이라는 사정 아래에서 성평등을 외치는 여자라면 적어도 남자들과 동등하게 징병해야 한다 라고 나서서 주장해야한다는 거다. 전투병을 원하는 페미니스트에게 선택권을 주자는 차원이 아님. 여자들도 '똑같이 징집해야 한다'. 라고 주장해야 한다는 것.
아~ 그래? 그럼 진즉에 그렇게 말하지. 나 이기적이라고.
그런 이기적인 여자들한테 공감해 줄 수 없는 것도 여자들이 받아들여야지 그럼. 칭얼거리지 말구
공감해줄 수 없다면 뭐 어쩌겠냐? 어차피 사람은 남을 백퍼 이해할 수는 없음. 이해하려 노력해보는 것 뿐이지. 자기 이익이 달리지 않은 일에 어떤 '운동'을 할 리 없는 건 너무 당연한 건데, 기대 많이 하지 마라. 실망만 할 뿐임. 원치 않는 군입대를 해야만 하는 사람의 인권을 문제삼아야 하는 거지, 가지 않는 사람이 무책임하다고 탓할 수 없다는 얘기니 잘 생각해 봐. 핀트가 어긋났다고.
원래 정치가 그러함. 자기 이익이 걸린 문제를 두고 자기 권리를 위해 큰 소리를 내고 더 많은 사람의 호응을 얻어내는 거지. 나와 관련있는 문제인데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사람, 혹은 관련 없어도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세력화하면서 조금씩 일을 진전시켜 나가는 거임. 한국 젊은 남성들이 명백히 손해보고 있는 걸 문제삼아야 하는데, 반대로 손해보지 않는 쪽에서 나도 손해보겠다며 큰소리 내길 바라는 건 애초에 무리야.
ㅋㅋㅋㅋ어휴
남자니까 그정도 살고 있는거지 그 얼굴로 여자였으면 답도없다
슬슬 여기도 이딴 정치, 남녀차별글 올리는 분탕충이 유입되는구나.
책얘기는 본문에 한줄도 없고 이런 병신같은글만 올라오는 도갤이 싫어서 여기왔는데 꼭 여기에 이런글을 싸지르는 심보는 뭘까?
운영자 보고있으면 이 글 좀 지워줘 ㅇㅇ
ㅋㅋㅋㅋ
독재체계 독갤... 의견도못내게 규제하네
ㄴ 얘 댓글만 지움 됨
이글까지 지우라는 건 웃김다 ㅋㅋㅋ 댓글들을 봐라 이정도도 싫으면 디시를 하지말던가
마키아.. 쟤도 여기로 넘어왔네
뭘 지워 싫으면 클릭하지 말고 다른 글을 보면 되지 관리한다고 일일히 다 관리해야하니
이런 글만 주구장창 많아지면 당연히 나도 싫은데 싫으면 스킵할 수 있는 정도 아니니
이런 문제는 어차피 아무리 오래 얘기해봤짜, 자기 입장만 뇌리에 떠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끝없는 평행선.. 이런 류의 문제를 제대로 토론하려면 지적 단련이 많이 되어야 하고,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다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지, 상대의 말을 듣고, 상대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는 어려우니까요.
그것은 원래 인간의 언어 활동 자체의 한계 때문입니다. 체험을 공유하지 못하는 경험 영역은 언어로 전달이 불가능하다는 한계 말입니다. 상상으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 뿐... 남녀 문제를 남녀가 서로 토론하는 것은, 다른 종교(무교 포함)를 갖는 두 사람이 서로 종교 문제를 토론하는 것과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토론할 때 상대를 답답해 하기 전에, 언어의 이러한 한계를 분명히 자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작은언덕님이 명심하셔야 할 말을 훈계조로 하시네요 저라면 민망할 텐데 참 대단하세요
ㅇㅇ/ 그걸 훈계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신의 자유입니다. 당신도 대단하십니다.
예 감사합니다 제 주변 선배들도 자기 말투나 표현이 꼰대스러운 훈계조인데 몰라서 꼰대소리 듣지만 다들 내색을 안 하고 피할뿐이죠
ㅇㅇ/ 제가 댓글을 다는 것은 글쓰기의 성격에 가까운 경우가 많아서, 댓글이 훈계라고 오해를 받는 것은 감수해야겠지요. 그러므로, 계속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인간 전체에 대해 무언가를 말할 때, 나는 예외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방금 위에 쓴 댓글 내용들도 저 본인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겁니다.
네 입으로야 누구나 그럴듯하게 말하니까요. 확인할 길은 없고요.
도갤도 처음엔 이런글 드문드문 올라오다가 저렇게 된거 아냐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책과 관련 없으면 지워야지 병신들 유입이 없어지는거지 남녀 토론 할꺼면 병신 도갤로 가던가 - dc App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란 놈들이 커뮤니티랑 상관없는 글로 물 흐리면서 뻔뻔하게 하는 말이지 - dc App
ㅇㅇ/지금 당신도 당신이 보고 싶은대로 보고 있고, 저도 제가 보고 싶은대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 결과 이렇게 평행선을 달리고. 저는 그런 현상에 대한 소회를 말했을 뿐입니다. 이건 인간이라면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굴레입니다. 따라서, 그다지 이해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세상사 원래 그런 거니까요. 그러니까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대로 저를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정의하시면 됩니다. 저는 당신의 정의가 맞는지 틀리는지 입증할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당신의 정의가 어쨋든 저는 저일 뿐이니까요.
디시에서 뭘 기대하냐니 디시라고 해도 책글 모아놓고 이용하고 싶어서 만든게 독갤인데 독갤도 도갤처럼 쓰고싶냐? 책글 싸는 10명정도만 사라지면 바로 조현병환자로 가득찬 도갤 멀티 되는거 순식간인데 - dc App
전에 분탕충 도갤러가 자기 정치글 쌌다고 글삭이라고 독재라고 난리치던데 걔가 쓴글이랑 이글이랑 독서랑은 상관없는거 똑같은데 누군 삭제당하고 누군 놔둔다고 형평성에서 어긋나지 않냐고 또 도배하면서 항의보면 뭐라 변명할건데? - dc App
헤헤 시발 남녀가 무슨 상관이냐 그저 딸딸치면 그만이지, 섹스는 똥이야 우끼끼끼 고로 자위를 하자 정액 발사!!!
유리창이깨질까봐 유리창자체를안만들수는 없지. 가끔씩이야뭐.#그리고 다소 갤러리운영은 갤관이 자의적으로하는것임. 그불평불만도 당연히 갤관이 감당해야하는거고. 그 감당에는 반드시대답해야한다는 것까지포함하는 것이 아님.
갤관이 생각하는 갤러리가 있겠지. 뭐 처음부터 공평무사한 운영은 바라지않아야하는것아님? 알아서하리라보고,잘하고있다봄.
살아자님이 관리계신다!!!
시발새끼야 책글이나 싸라
뭐 이 정도로 삭제까지야
댓글수보소 ㄷㄷㄷㄷㄷ 근데 사람들이 책글 안올린다고 욕하면서도 정작 댓글은 이런글이 많이 달림.ㅋㅋㅋㅋㅋ 야 다들 인터넷 좀 작작해라 온라인에서나 이런거가지고 싸우지 인싸들은 일베 메갈 이딴거 다 관심없고 현실에서 연애하면서 산다ㅠㅠ
책 추천보러 독갤왔다가 말같지도않은 논리보고 기분 개잡침 현실에서 마주치지도 말았으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