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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뜬금없이 이광수냐 싶을텐데, 단테는 문화적으로는 이탈리아어의 아버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신성로마제국의 이탈리아 지배를 옹호했음.

즉 이탈리아 민족을 사랑했지만 독립국 이탈리아에는 반대했다는 점에서 이광수와 비슷한 면이 있음.

이광수가 단테급이라는 헛소리를 하려는 건 아니고, 문학적 애족성이 정치적 민족주의와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