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글 읽다보면 자기 살았던 인생을 하나도 남김없이 작품에 쏟아내는거 보고 있으면 무슨 고해성사 하는거 같음.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종교적으로 살아야 된다고 누누히 말하던데, 지금도 그렇지만 어렸을 땐 종교가 신의 권능 이딴 소리나하고 다니는 줄 알고 씹극혐했는데 나이 좀 먹고니깐 자기 생활을 규율하는 차원에서 종교가 그 역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깐 꼭 나쁜게 아니라는 생각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