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가가 각각으로 놓고 보면 뛰어난 작품을 쓰는건데 그 여러 작품이 소재가 다 비슷하면 악평을 받을까? 아님 그냥 그 소재 전문가로 남을까
[일반] 수작을 계속 뽑아내는데
익명(124.56)
2021-07-01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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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고 보니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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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에따라서 자기복제랑 ㅇㅇ소재 외길 사이의 어디 내분점에 들어가겠지 뭐
말 되게 멋지게 하네
히가시노 게이고가 공장장이냐고 물어보는거 맞지?
ㄴㄴ 안읽어봤음 ㅋㅋ
작품 내는 속도가 번역보다 빠른 작가... 악의는 정말 재밋게 봤다
베르베르가 떠오르는군
“히가시노 게이고” - dc App
안읽어봐서..평이 좋음?
동급생이랑 잡화점만 읽긴했는데 딴거도 크게 다르진않음?
소재 우려먹기의 장인: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예술성 추구, 똑같은 소재여도 글쓰기 스타일과 장르 끊임없이 변신. 공장장: 히가시노 게이고; 상업성 추구, 전문화 실패, 매너리즘. 참고로 난 둘 다 좋아함.
각각 이룬 업적이 다르다 생각. 히가시노 게이고가 갱신하는 상업성 및 대중성을 잡는 부분도 사실 여간 힘든 일이 아님. 다른 말로 실력이 있는거라고 볼 수 있지. 나보코프는 상업성을 완전히 포기하고 작품의 예술성을 위해 극한의 문학적 게임을 시도/실험 한 거고. 길을 어떻게 가느냐의 문제라 생각
감독은 평생 동안 단 한 편의 영화만 만든다. 다만 그걸 여러번 변주할 뿐이라고 말했다. -장 느루아르- 작가는 아니지만, 같은 창작자이니. 결국 사람의 일이라면 전체 궤적을 놓고 봤을 때 공통되는 한가지가 있을 수밖에 없고, 그게 작가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