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덕후는 위대하다.
덕질의 기본 소양은 끈기와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하나에 깊게 빠져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을까?
나의 지난 삶을 돌아 보았을때
덕후가 되길 동경했지만 단 한번도 제대로 심취해 본 적이 없었다.
필름카메라, 음악, 독서, 커피, 영화 패션등
뭔가 힙해지고 싶은 마음 + 대중과 차별화의 대한
마음에 디시인사이드에 들러 굇수, 덕들을 보며
곁눈질로 배우고 있지만
한 가지를 온전히 몰입해서 탁하고 건들면
파밧하고 나오는 경지에 도달하려면
엄청난 몰입과 끈기가 필요함을 느낀다.
장강명의 작품은 표백과 한국이 싫어서에 이어
세번째이다.
개인적으로 한국이 싫어서가 가장 술술 읽혔다.
친구가 호주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있어서
그를 통해 주어들은 이야기들과 많이 겹쳐서
그랬던 것 같다.
재미는 표백이 최고였다.
무지하게 재밌는 저예산 영화를 보는 느낌?
그에 반해 열광금지 에바로드를 읽을때
초반에는 몰입이 되지 않았다.
에반게리온을 좋아하지도 않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진득하게 본 적도 없었기 때문일까?
작품 속 인물과 나의 유일한 공감대 형성은
어머니가 아프다는것? 하나였던 것 같은데
왜 마지막 종현을 스쳐간 모든 인물들을 나열하며
글을 마칠때
가슴 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느껴졌을까.
종현아 고생 많았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부분이었다.
책을 읽고 있던 장소가 지하철이 아니었다면
울었을지도 모르겠다.
최근 만난 겉절이들 중 장강명의 작품이 가장
나에겐 흥미로운 것 같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가끔씩 서점에서
그의 책을 찾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한줄요약) 다음 독서는 오한기 의인법.
- dc official App
종현씨는 이번 신극장판 보고 무슨 감정일지 궁금하네 아 ㅋㅋ
망작이예요? - dc App
나도 아직 안 봤는데 망작이란 평이 자자함
이에요? 가 맞는거겠지? - dc App
여주 ntr엔딩 씨발ㅋㅋ - dc App
에요가 맞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