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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독일에 핵이 떨어져 세상이 망했다는 이야기인데
그 속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가족의 처절한 생존기는 어린이들의 정신을 파괴할 정도로 무섭다
낙진 속에서 먹을 것을 찾아 헤메이는 머리카락과 눈알이 빠진 괴물같은 사람들, 침대보의 얼룩이 된 주인공의 조부모, 뱃속에서 유산된 아이와 그로 인한 자살, 화상에 찌들린 이웃소녀, 그리고 최후에는 머리털이 한움큼 빠져버린 주인공(피폭되어 사망할 것을 암시) 등..
이 기괴한 소설은 핵의 무서움을 경고하려는 의도에서 집필되었으나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공포스럽고 추악한 인간의 모든 면들을 담아낸 괴작이라 할만하다
하지만 국내 교육계에선 이 괴작을 어린이들이 읽어야할 교훈소설 정도로 생각하고 초등학교 내 도서관에 안치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읽은 나는 아직도 방사능에 쩔은 구울들이 등장하는 꿈을 꾸곤 한다
아 이거 충격적이지 ㅇㅇ... 아동용이라기엔 좀...
히로시마 구울;; - dc App
이거 반에서 친구들끼리 돌려 읽었었는데
어 나도 이거 초6때 학교도서관에서 빌려 봤었는데ㅋㅋㅋ 잊고 있었는데 기억났따
띵작이지. 교사일 하는 주인공 아버지한테 당신들 세대가 세상을 망쳤다고 일갈하는 학생들이 인상적임.
이거재밋음
중학생 때 읽은 기억이 있다. 책 내용이 인상적이었음
나는 이 존재를 지금에서야 알았음 - dc App
나도 어릴때 이거 읽어본 기억남
저거 초딩 때 읽어봤는데 보면서 울컥하긴 했음 근데 내 생각엔 고학년 정도면 무리없이 읽을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