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상황의 포착과 그 속에서 추구할 가치를 찾은 인물의 묘사까진 괜찮은데 너무 그거만 밀어붙인다고 해야하나
갈수록 싸가지 없어지는 여주도 그렇고 걍 점점 불륜남이랑 자기 세계에 갇혀서 외부를 배척하는 건 좀 맘에 안 드는데
그 이후로 야스마저 공허함으로 땅에 떨어진 시대에 살아서 그런가 너무 근시안적인 시야 같기도 하고(특정 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겨 준다는 점에서의 의의도 지나치게 찬미하는 묘사가 방해한다 생각)
거의 다 읽긴 했는데 나머지 분량에서 별 다른 얘기 안 하면 좀 아쉬운 작품이 될 거 같고 현재 상태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도약할 수 있다면 개띵작이 될 거 같음
엄청 야해서 눈돌아 가던뎅. 보닌같이 19금과 멀리 떨어져 살았던 사람에게는 문화적 충격이었음
뭐 야한 건 야한 건데 너무 야스만이 인류를 구원해요~ 원툴이라서 질린다 해야하나. 포트노이처럼 좀 망가지고 뒤틀린 야스 욕구가 꿀잼인디
띵작의 기준설정이 너무높은거아니요? 난 그정도만해도 띵작이라보는데
중간이 조금 루즈해서 그랬음. 근데 지금 읽는 파트에서 다시 떡상 중이다 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실망은 안 하겠다 개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