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ffa11d02831046ced35d9c2bd23e7054e3c2c8867a9660c65d17c54219402f859215229c76279a42c56c8d15d6765af93144d432f49dea6



지난 주말 서점에 들렀다가, <책가도>라는 책을 들고 왔는데, 여러 작가들의 서재 사진을 담은 책이다.

사진 작가 임수식의 사진과 이런저런 이야기가 담긴 책이야.


독붕이들은 타인의 책장 사진 훔쳐보는 걸 좋아하니까능, 이 책도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책 사면서 디시 독갤에다가 자랑해야지 싶었다. ㅇㅇ.


책에는 이외수, 김훈, 박범신, 한강, 황석영 등의 문인들과 여러 예술인들의 서재 사진이 담겼는데, 작가 서영-은의 서재에 담긴 글이 좀 좋았어.


"나는 내 책상에 엎드려 죽고 싶어요." 라고 했다고.


서영-은 작가는 어쩜 평소 말하는 것도 문학적인가 싶다.




근데 사실 이 책을 들고온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말이지.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ffa11d02831046ced35d9c2bd23e7054e3c2c8867a9660c65d17c54219402f859215229c76279a42c56c8d10b3062f2c44948152f49d321

<책가도>를 사기 직전 읽은 책이 작가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이었거든. <라이팅 클럽>의 표지 사진이 바로 임수식의 <책가도>에서 따왔다능.

<라이팅 클럽>을 읽고서, 서점에서 <책가도>를 발견하니까, 아, 이건 뭔가 운명같은 책이 아닐까, 싶어서 들고 왔어.

사진의 아래가 <라이팅 클럽> 위가 <책가도>.


<라이팅 클럽>은 원래 자음과모음에서 나왔었는데 작년 민음사 판으로 새로 나왔더라고.

<라이팅 클럽> 추천한다. 난 되게 재밌게 읽었음.



<책가도>는 서재 훔쳐보는 거 정말 좋아하는 독붕이들에겐 추천해. 사진 책이라 그런지 좀 비싸긴 하거든. ㅇㅇ

그럼 이만.



근데 왜 '영-은'이 등록 불가한 단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