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한테 페렉 전집 나왔다고 하지 마세요. 실종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에는 e가 없습니다. 프랑스어는 영어의 a the is are was were 에 해당하는 문법적 단어의 2/3이 e를 쓰는데 그걸 다 회피한 건 기적적인 일이지요. 그런데 번역하는 사람들도 이걸 따랐습니다. 영어 번역본에서도 e가 없고, 다른 언어권도 이걸 지켰고, 일본어 번역본에선 ㅣ에 해당하는 걸 없게 만들었죠. 이런 암묵적 원칙 때문에 한국어 번역본도 ㅇ를 없애거나 ㅣ를 없애거나 해야 하는데, 하려는 사람이 없으니 아무래도 10년은 기다려야 할 겁니다.
잠자는 남자도 읽어주셈
이미 장바구니에 담겨있데스웅 페렉이랑 보르헤스는 전집 살거임
사물들 주인공이 보르헤스 읽자나
사물들은 전집에ㅜ없는 거 같던데 따로 사야되나?
뭔 책임?
페렉은 미술애호가의 방, 보르헤스는 픽션들
난 펭귄클래식으로 사물들밖에 안읽어봄 전집도있나?
문동에서 나옴
사람들한테 페렉 전집 나왔다고 하지 마세요. 실종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에는 e가 없습니다. 프랑스어는 영어의 a the is are was were 에 해당하는 문법적 단어의 2/3이 e를 쓰는데 그걸 다 회피한 건 기적적인 일이지요. 그런데 번역하는 사람들도 이걸 따랐습니다. 영어 번역본에서도 e가 없고, 다른 언어권도 이걸 지켰고, 일본어 번역본에선 ㅣ에 해당하는 걸 없게 만들었죠. 이런 암묵적 원칙 때문에 한국어 번역본도 ㅇ를 없애거나 ㅣ를 없애거나 해야 하는데, 하려는 사람이 없으니 아무래도 10년은 기다려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