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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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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다이아몬드님의 책은
총균쇠가 유명하지만
저는 이책이 더 낫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요
총균쇠는 전적으로 과거의 얘기지만
이건 과거현재미래가 함께 있어요

사회주의가 붕괴하고
신자유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면서
전례없는 인간중심의 기술문명이
눈앞에 온것 같지만
그 새로운 기술은 보통 인간에게서 부를 착취하는
분야만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렇게 인간이 부를 착취당할 수록
보통 인간은 자연을 그 이상으로 착취하려고 하지만
결국 그건
외부와 고립되어 있는 지구라는 외딴 섬의
인류문명의 존폐를 어둡게 만듭니다

부유한 우리는 자본과 기술을 통해서
생존과 무관한 것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고
동시에 가난한 우리는 늙어서 굶어죽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그런 우리가
이스타섬에서
그렇게 산림이 파괴되어
서로 식량이 줄어드는 가운데에도
권력을 위해
거대한 석상을 세우는 대공사를 하던
그 사라진 문명을
과연 쉽게 비웃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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